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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소식] 드래곤볼의 길고 긴 스토리,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3편

즐거운실천 2017. 2. 23.

이제 죽은 오공이 수련을 한다. 뱀의 길이라는 설정과 계왕까지 찾아가는 길은 마치 예전 무천도사에게서 수련을 받을 때를 회상하게 한다. 오공은 드래곤볼에 의해 살아날 때까지 계왕의 밑에서 수행을 한다. 하지만 계왕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개그 입문 시험이 기다리고 있었고, 오공은 특유의 썰렁함과 사투리(간사이벤)로 계왕의 폭소를 터뜨리고 만다.

베지터의 수하였던 네퍼에 의해 동료들의 많은 희생이 따랏지만 결국 계왕권 3배와 원기옥의 성공, 원숭이 손오반의 중력 덮치기 등으로 지구에 온 베지터를 패하게 하여 후퇴시키지만, 그를 죽일 수 있는 기회에도 크리링에게 텔레파시를 보내 그를 살려 두라고 한다. 이 점은 싸우고 싶어하는 사이어인과 지구인의 마음이 합쳐진 손오공만의 성격. 여기에서 피콜로의 죽음으로 그와 같은 몸인 신도 죽게 되어, 지구의 드래곤볼도 소멸한다. 신이 죽을 때는 그냥 텔레포트 되는 것처럼 없어진다.






'좌절은 그만, 우리에겐 피콜로가 타고온 우주선이 있잖아.'

드래곤볼의 원천인 신과 죽은 Z전사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큰 부상을 입은 오공 대신, 오반・크리링・부르마 3명은 신과 피콜로의 고향인 나메크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계왕이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할 정도로 두려워하는 우주의 제왕 프리더가 불로불사라는 목적을 얻기 위해 나메크성을 공격하던 차였다. 

프리더는 자신의 수족인 도도리아와 자봉을 시켜 나메크성인을 학살하면서 드래곤볼을 약탈한다. 오반 일행은 베지터, 프리저 일당과 드래곤볼을 둘러싼 격전을 벌인 끝에, 나중에 도착한 오공과 나메크성인의 협력을 받아, 나메크성의 신비한 신룡인 '포룽가'를 불러내고, 피콜로를 부활시킨다. 

그리고 오공은 프리더의 최종모습(물오징어)과 마주하게 되고, 원기옥을 맞은 프리더가 갑자기 나타나서 크리링을 공중에 띄운 후, 폭발시켜 죽이는 모습에 분노하게 되고 머리가 노릇노릇하게 변한다. 전설의 전사,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고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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