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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소식] 드래곤볼의 길고 긴 스토리,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4편

즐거운실천 2017. 2. 23.

나메크성에서의 싸움으로부터 1년 후, 지구로 귀환한 오공 앞에 미래에서 온 베지터와 부르마의 아들인 트랭크스가 나타난다. 트랭크스의 눈매는 베지터, 머리카락은 모계유전이라서 그런지 부르마와 부르마 아버지 쪽과 쏙 닮았다. 그는 3년 후, 레드리본군의 생존자인 닥터 게로가 만든 2명의 인조인간이 나타나 절망적으로 변하게 되는 것과 손오공이 바이러스성 심장병으로 죽는 다고 하면서 미래를 예고해 준다. 

그러나 사태는 트랭크스가 알고있는 역사와는 크게 달라지고, 그 마저도 몰랐던 새로운 인조인간들이 나오고 겔로 박사의 컴퓨터가 만든 최강의 생물체 셀이 출현한다. 완전체가 된 셀은 지구의 운명을 건 셀 게임을 개최한다. 오공은 이 싸움으로 목숨을 잃지만, 그 의지를 물려받은 아들 오반이 무천도사류(역시 끝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이 기술) 에네르기파로 셀을 쓰러뜨린다. 





셀 게임으로부터 7년 후, 고등학생이 된 오반은 야구에서 수십미터를 점프하는 등 주변 친구들을 놀래키지만, 수련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가 천하제일무도회에 출전하는 것을 알고, 자신도 출전하기 위해 오공은 하루만 이승으로 오게 되고, 베지터도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

천하제일무도회 도중, 전우주의 신인 계왕신의 부탁으로 오공 일행은 마도사 바비디에 의한 마인 부우의 부활을 저지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바비디의 우주선에서 강력한 충격이 에너지로 전환되어 마인 부우는 부활해버린다. 

오공은 이승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임박해서 저승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그를 대신해 손오천과 트랭크스, 미스틱 오반(대계왕신에 의해 오반의 잠재력을 파워업)이 마인 부우와 싸우게 된다. 그러나 마인부우의 흡수 스킬에 당해 위기에 빠지게 된 그들을 구하기 위해 구계왕신의 목숨을 선물 받아 부활한 오공은 베지터와 함께 계왕신계에서 지구인과 나메크성인, 저승 사람들의 기를 모아 만들어진 원기옥으로 마인 부우를 소멸시킨다. 원기옥을 쏘는 힘이 부족할 때, 신룡까지 그의 기력을 회복시켜 초사이어인2 상태로 원기옥을 밀어버린다. 


본작의 주요 무대는 태양계의 행성인 지구이다. 중력과 질량을 무시한 호이포이 캡슐과 드래곤볼의 위치를 탐지하는 드래곤 레이더 등은 오늘날의 구글 등이 실현하려고 하는 증강현실이나 GPS등을 뛰어넘는다. 언젠가는 전투력 스카우터가 사용화될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기며 포스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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