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부모가 되는 가정,
초보 부모, 초보 아빠를 위한 포스팅을
쓰고 있어요^^
[아빠도함께임신중] 산후조리, 남편의 역할 정리
이제 구체적으로 내용을 정리해 볼게요^^
아빠의 산후조리 도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산후조리는 임신에서 출산까지의 과정 동안 고생한
산모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고,
보살피기 위한 과정이에요.
임신 중에 아내는
신체와 여러 환경의 변화로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에 빠지게 되어,
힘들어 하게 됩니다.
아내와 자주 대화하며,
인생의 반려자, 동반자로서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자주 물어보고~
필요한 것을 도와주며,
남편이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산모가 병원에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하여,
몸을 회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서
출퇴근을 해야하는 남편은
아내가 수유콜(수유실에서 오는 전화)과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적응하며,
건강하게 신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포트를 해야 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의 2주도
남편으로서 점수를 따는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산후조리에서
남편의 역할을
정리해 보겠어요~.
이 포스팅을 남편에게 링크 등으로 공유, 보여주셔서
꼭 작은 것 하나부터라도 실천해볼 수 있도록
이야기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시작이 반이므로,
알게 되면 더욱 많이 도움을 주는
남편이 될 거예요.
1. 병원에서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할 때, 찬바람 조심
산후조리원으로 이동할 때,
아이에게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서 이동해야 해요.
(산부인과에서 주는 기본 이불 외에도
여러 보완책을 강구해야 하죠^^)
조리원에서는 감염 등의 이유로
꽃이나 과일 등 외부에서
물건을 들여오는 것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주위 사람들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축하 꽃다발 사절ㅎㅎ)
2. 산후조리 준비물 가방(기저귀 등)을 남편은 숙지할 것
산후조리원에서는 신생아실이 있어서
아기를 따로 보살펴 주지만,
아기가 배고파할 때
'뜨르르릉~' 수유콜이 와서
엄마가 수유실로 부랴부랴 가거나
아기를 방으로 데리고 오게 돼요.
아빠는 가제수건 챙기기,
기저귀 챙기기 등을 도와주거나
이동할 때 엄마 대신
아기를 안아 옮겨주세요.
(아내는 지금 팔의 근육을 많이 쓰면
안 되는 상황이에요.)
3. 조리원에서 출퇴근 시, 칼퇴근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기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는 기간 동안
아빠는 조리원에서 출퇴근을 하게 돼요.~
간단한 아침을 제공하는 조리원도 있으므로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녁에는 가능한 범위에서 일찍 퇴근해서
아기를 함께 돌보고 케어해 주세요.
(보통 식빵과 토스트를 주는데요. 쨈(딸기잼 정도)도 종류가 많지 않아요.~
산후조리원은 산모에게 집중된 기관이거든요. 남편의 식사에
중점적으로 복지가 이뤄지지는 않는 듯해여~ ㅎ
미식가 남편 분들은 토스트 재료 등을 챙기거나, 참치캔 등을 곁들여서
야채랑 먹는 분들도 있더군요.)
4. 출산 후에는 아내의 산후 우울증을 케어하기
출산 후에는 호르몬과 환경 변화 때문에
산후 우울증이 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대화가 아주 중요해요. 산후 우울증의
70퍼센트는 남편 책임인 거 아시죠?^^)
아내가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불안정한 감정상태를 보인다면
우선 따뜻한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만약 증세가 심해진다면
함께 전문의를 찾아가 보세요~
5. 손빨래, 걸레질 등 힘든 집안일과 무거운 짐을 남편이 도와주기
걸레질, 손빨래, 다림질, 등 집안일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들을 남편이 대신해주세요.
(아내는 남편의 기분을
업되게 해주는
책임감을 높여주는
칭찬을 함을 통해
동기부여를 해줘야 해요.
남편도 일상에 지쳐서
때로는 만사가 피곤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해요.)
출산으로 허리 관절이 많이 약해져 있고
무리를 한 경우 관절이 안 좋아지게 되면
산후풍을 겪게 될 수 있다고 해요.
산후풍은 현대 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수천, 수만의 산모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산후 후유증 중 하나예요.
치골통을 비롯하여,
손목 저림, 허리 통증 증상이
정말 온 신체에 나타나죠.
6. 새벽에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종아리 마사지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함께 키우는 것이에요.
아내가 혼자 밤중이나 새벽에 모유 수유로 고생한다면
유방 마사지 등을 통해 아내를 도와주세요.
종아리와 다리를 마사지 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아내의 뼈가 약해져 있으므로,
너무 쎄게 스포츠식으로 마사지하면 안돼요.
부드럽게 풀어준다는 느낌이 좋아요.)
출산 과정 그리고 그 이후 산후 조리 동안 아내를
충실히 도와주었다면
앞으로 아이에게도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것이에요.
.
이상으로,
[아빠도함께임신중] 산후조리, 남편의 역할 6가지 정리
아빠도 함께 임신중이라는
컨셉으로, 든든한 도움!
아빠의 산후조리 지원, 구체적인 여섯가지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어요.
씩씩한 아빠의 근육,
힘센 남성의 특징 적극 활용하여,
아내가 몸을 회복하는데
그 장점을 발휘해 봅시다.
아내가 결혼 전에 꿈꾸며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했던
그것이 정확하게 맞았다고 판단되도록
산후조리 기간에
전심전력을 다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부터라도
산후조리에 대해 살펴보고
공부를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떠세요?
그리고 '작은 실천'이 가장 중요해요.
아빠도 함께 육아중이니까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여기까지 정리하도록 할게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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