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업 대체] 주요 대학교 개강 연기, 우리의 대응은?
"코로나19 때문에 수업 못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교육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국내 대학교가 거의 문을 닫았습니다. 건물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청소 관리하는 분들도 외부인이 들어오는 것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냅니다. 코로나19는 대학교를 마비시켰습니다. 3월의 개강 분위기와 동아리 모집, 신입생들로 가득찬 캠퍼스를 기대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서강대
모두 개강을 연기했고,
입학식은 취소했으며, 졸업식 행사도 취소되었습니다.
또 광운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교에서는 1학기 전면 온라인 수업도 검토 중입니다.
2020년 학번은 2001년생입니다. 2001년생의 대학교 신입생 생활은 이렇게 시작되지 못했습니다.
먼저, 대부분의 학교의 수업이 다음 달 3일 또는 6일로 연기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요 대학교의 개강일을 다음과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만남을 막기 위해서 대학교도 분주합니다.
2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 중인 서울 주요 대학들에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추가 연장한다는 입장을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세종대, 동덕여대, 숙명여대 등은 3월 29일까지로 예정됐던 온라인 강의 일정을
2주를 더 추가 연장키로 했습니다.
즉, 이 주요 학교들은 4월 12일까지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여대, 성균관대, 광운대에서는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대체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대표 대학으로 알려진 서울대는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등교에 의한 대면 수업을 하지 않고 비대면 수업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학 온라인 강의가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강의 방식의 연장을 검토 중인 대학이라고 하면 이런 강의가 가능하도록 서버를 확충해야 합니다.
온라인 수업은 아무래도 오프라인보다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가르치는 사람과 학생, 그리고 학생과 동료 학생의 소통이 많이 결여됩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포비아', 즉 공포증에 걸린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교육계까지 마비가 온다는 것은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온라인 수업 대체] 주요 대학교 개강 연기, 우리의 대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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