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대학교

[버킷대학교] 대학교 캠퍼스는 조용하다. 봄의 활기를 잊은 채

즐거운실천 2020. 3. 13.

[버킷대학교] 대학교 캠퍼스는 조용하다. 봄의 활기를 잊은 채

 

대학교 3월은 신입생과 새로운 활력으로 가득찬 시기입니다.

봄의 날씨와 따뜻한 분위기가 그립습니다.

그리고 곧 피는 벚꽃의 짧고 강렬한 봄의 선물은 어떻게 될까요?

 

한양대, 경희대, 명지대 건물의 일부를 폐쇄했다고 합니다.

많은 학교 구성원 가운데 1명이라도 확진자가 나오면 그 전체 공간이 마비가 되는 셈입니다.

 

코로나19 관련 구성원 유의사항 안내

코로나19 관련 구성원 유의사항 안내 (경희대학교 코로나 안내)

코로나19가 지역사회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나면 경희대학교 코로나19 종합상황실과 보건소, 콜센터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구성원 여러분은 학내 감염 예방을 위해 아래 사항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하는 경우, 캠퍼스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동거인 등 의심 환자와 접촉

 

이문재 시인, 경희대학교 홈페이지 '어떤 경우'

어떤 경우에는 

내가 이 세상 앞에서

그저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내가 어느 한 사람에게

세상 전부가 될 때가 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는 한 사람이고

한 세상이다.

-이문재(시인.국어국문학과 78학번), 시 '어떤 경우'

 

경희대학교 홈페이지 코로나19 격려 글

개강으로 활기가 넘쳐야 할 캠퍼스가

코로나19로 조용하기만 합니다.

어느 때보다 힘차게 꽃을 피워내야 할 봄에게는

당신이라는 한 사람, 한 세상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세상에 힘이 될 때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함께 극복합시다.

 

[버킷대학교] 대학교 캠퍼스는 조용하다. 봄의 활기를 잊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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