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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K5시승후기] 설날 온가족 안전, 단언컨대 K5는 효자입니다.

즐거운실천 2020. 1. 28.

[기아K5시승후기] 설날 온가족 안전, 단언컨대 K5는 효자입니다.

 

"K5 덕분에 효도한 2020년 설날의 추억들"

"단언컨대 K5는 효자입니다."

 

기아자동차 세종지점 담당자님의 친절하고 따뜻한 안내를 받으며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비상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연락해 달라는 배려의 명함까지 주시는데,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출발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안정감 있는 차량 덕분에 온가족이 무사히 설날 귀성길을 마쳤고

무사히 세종지점 주차장에 K5를 반납했습니다. (정이 들어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기아자동차 세종지점에서 '효자' K5를 만나다

K5를 5살 아들에게 보여줄 때, '와!~ 아빠 빵빵이다. 하면서 감탄했습니다.' 기아 K5의 뒷모습은 더욱 더 세련됩니다.

K5가 결혼한 후 양가 가족(처가댁, 본가)에게 처음으로 제대로 된 효도를 할 수 있게 해 준 자동차라고 생각합니다.

양가를 모시고, 경복궁, 서울민속박물관, 국립국악원, 아차산 생태공원 모두 방문했는데 뛰어난 정숙성, 세련된 실내 가죽 느낌, 정갈한 외관 익스테리어로 가는 곳마다 부러움을 샀습니다.

 

K5 전면부 라이트가 K시리즈 10주년이라 그런지 K모양으로 보였습니다.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이면서, 사각지대도 밝혀줄 수 있는 기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름동 기아자동차 3층에 방문해서,

K5 3세대 풀체인지 모델의 여러 기능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여러 조언이 6일 동안의 여정에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승자를 위한 간식세트와 탄산수도 제공해 주시는 것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기아자동차 임직원의 행복 기원을 담은 메시지 카드도 큰 힘이 됐습니다.

 

K5 2열 시트, 안정감과 편안함

가장 좋았던 것은 2열 시트의 안정감이었습니다.

2열 시트 운전석 뒷편에는 어린 아들이 장착해 놓은 카시트 위에 탔고,

옆에는 처형이 타게 됐습니다.

처형은 기아자동차를 타고 있었고, 누구보다도 평소에 K5에 관심이 지극히 많던 사람이었습니다.

부드럽고 인체공학적인 2열 시트는 '버킷시트'처럼 폭신하게 몸을 받쳐주는 기능을 합니다. 열선도 매립되어 있어서 2열도 따뜻하게 갈 수 있고요. ISOFIX 라고 써져 있는 양쪽의 고정대는 카시트를 더욱 안전하게 장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여성과 같은 경우는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 특히

체온유지가 중요합니다. 처형이 허리를 다친 적도 있고 몸이 약해서

흔들리지 않는 승차감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체온도 유지해야 했습니다.

K5는 위의 모든 배려가 가능하게끔 해주는 자동차였습니다.

2열에서 직접 조절이 가능한 열선 시트가 가능했기 때문이고,

등으로 기댔을 때, 편하게 릴렉스하면서 쉴 수 있는 2열 시트는 안정감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이 차 완전히 의전용이다. (2열 시트 후기 모음)"

 

양가 가족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한 승차감(+원두커피)

2열 승차감이 정말 좋다고 차를 타는 가족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후열(2열)에 태웠던 가족은 양가 모두입니다.

먼저 처가댁은 장인 어르신, 장모님, 처형, 아내 4명이 2열에 타게 됐었습니다.

함께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에 구경을 갔을 때,

동부간선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 올림픽대로, 한강 다리를 건너, 남산지하터널, 서울 시내까지 운행했습니다.

장인 어르신: "승차감이 정말 좋네.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네."

장모님: "차가 진짜 안락하고 편안하다. 따뜻하고 정말 편한 느낌이라네."
처형: "뒤에서 앉아서 하늘을 보면 안 보였던 서울 시내 빌딩이 곳곳이 다 보여요."
아내: "앞에 앉을 때도 좋았는데 뒤에 타니까 마음이 편안해져요."

A Twosome Place 가슴이 두근거리는 K5 커피, HEARTBEAT 10 STICK 원두커피 아메리카노였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정신이 확 깨서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지 않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기아자동차.

위의 커피는 기아자동차 세종지점에서 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해 준 커피입니다.

저도 마셨고, 특히 수프리모 원두를 좋아하는 장모님이 즐겨 드셨던 것 같습니당.^^

 

제 '버킷리스트'는 양가 어르신을 편안하게 좋은 차로 모시는 거였습니다.

좋은 차를 태워 드리면서 경복궁을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 모실 수 있어서, 

저는 사위로서, 아들로서 정말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 결혼한지 5년이 지났지만

더욱 더 양가 부모님에게 효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명절에 한번 좋은 차로 모시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K5를 효자라고 인정하고자 한 것입니다.

하이패스 룸미러(ECM)에서 한 단계 진보된 기술인 천정 매립형 하이패스 카드, 그리고 여러 편의 장치와 조명 장치, 비상시 SOS를 누를 수 있는 버튼까지 감동입니다.

 

"K5 5박 6일 설날명절 시승 당첨됐대."

이 좋은 시너지는 정말 저에게 선물입니다.

즐거운 일이 적었던 저와 저희 가정의

모든 것을 위로해 주는 문자 메시지였습니다.

2020년 한 해를 이렇게 기쁘게 시작할 수 있도록 K5라는 차량으로

선물처럼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아자동차의 배려와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리터 엔진임에도 기름을 아껴주는 K5 기술력

시동을 켠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800rpm (중립 기어, P단 체결 시)
700rpm (드라이브 모드)

위처럼 시동을 켠 채 유지가 됩니다.

주행을 하다가는 아래처럼 놀라운 기름 절약(연비에 최고)을 보여줍니다.

경부고속도로 설명절, 91km 속도인데, 1800rpm으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경차나 소형차의 경우 90킬로 이상의 경우 2000rpm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그런데 이 K5 엔진(파워트레인)은 기어변속도 좋아서 낮은 rpm으로 연비 주행이 가능합니다.

600rpm (중립 기어, P단)
600rpm (드라이브 모드)

이렇게 낮은 회전수의 알피엠으로도 엔진을 유지시키는 것을 봤습니다.

예전 중형차가 900rpm 정도로 돌아간다고 했을 때,

3세대 K5의 엔진의 정숙성은 놀랍다고 볼 수 있죠.

0.9 x 1000rpm 지금은 ECO 모드 주행중입니다. 왼쪽은 디지털 속도계, 계기판이 통째로 디지털 액정이라서 정말 예쁩니다. 낮에는 밝은 하늘이 보이고, 석양이 질 때는 노을로 바뀌고 저녁에는 밤의 거리로 보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가솔린 모델임에도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있다는 점입니다.

바로 스탑앤고라고 불리는 장치인데요. ISG(Idle Stop & Go)가 작동되면,

0rpm으로 기름이 퓨얼컷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완전 절약 모드)

조그 셔틀로 기어를 변속할 수 있고, P단 체결은 버튼식,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핸들 열선, 엉따(시트 열선), Auto Hold, ISG 전방 추돌, 블랙박스, 드라이브 모드, 정말 기능이 다양하네요.

기름을 아껴주는 이 '스탑앤고'는 보통 BMW 모델이나, 산타페TM 모델에서 주로 사용되었는데요.

경유 차량에서 보통 매연저감장치 기능으로 달려 있었는데,

가솔린 차량에 ISG가 있으니까 더 '정차-출발-대기-다시 출발' 이 흐름이 부드럽고 자연스럽습니다.

 

K5 상행 하행 고속도로 연비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족 3명을 태우고 올라갔습니다.

시내20%+고속도로80% 123Km 주행한 연비는 14.1km가 나왔습니다.

그냥 시내만 탈 때는 보통 11km~12km정도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고속도로 연비는 놀라웠습니다.

K5 73km/h 시속 73킬로 주행 시, 1400rpm 최고 연비왕 세종(출발)~분당(도착) 구간 120km 주행 연비 15.9km/L

서울에서 세종시로 내려오면서 경부고속도로 하행 연비는

15.6km로 나왔습니다. 달라진 조건은 국토의 고저차?

보통 하행이 좀 더 나오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기름을 사용함으로써 차체 중량이 20kg정도 가벼워진 것 밖에 없는데

15.6km의 고속도로 연비가 나온 것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소식을 들었던 1주일 전의 설레는 기억과 당첨 문자 메시지가 떠오릅니다.

정말 감사했던 1주일, 정말 평온했던 설날 명절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컬마트에서 명절 선물 구입 with K5

싱싱장터 도담점에 가서 명절용 과일 배, 

조미김 전장 세트, 그리고 다양한 선물 세트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두손이 부족해서 트렁크를 열기 어려웠는데,

트렁크 근처에서 서 있으니까 자동으로 K5 트렁크가 활짝 열렸습니다.

싱싱장터 도담점 with K5, 배, 사과 과일을 잔득 샀는데도 트렁크 공간이 넓다.

K5 1세대부터 트렁크는 넓었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풀체인지 K5 3세대 트렁크는 더 크고 넓어서 과일상자가 7개 정도 들어갔는데,

유모차가 들어갈 공간이 남았습니다.

트렁크가 넓은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넓어서 유용할 줄은 몰랐네요.^^

위의 사진은 이마트에서 장을 본 후에 놀라서 찍어봤습니다. 농심 포테토칩 상자는 키가 높습니다. 그런데도 트렁크의 깊이가 충분하더군요. K5의 트렁크는 SUV와 견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장을 많이 보는 사람의 경우, 위의 사진 왼쪽 가방이 대형마트 15만원 이상 구매한 VIP에게

제공한 특별한 장바구니임을 아실 겁니다. ㅋ (그 정도로 저는 트렁크 공간이 중요합니다.)

저는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보통 박스 1개와 옆에 장바구니까지 많이

짐을 실어야 합니다. 보통 가정이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승용차 세단의 최대 단점이 SUV보다 적재용량이 작다는 건데,

K5는 안심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높은 짐도 가능하니까요.

 

귀성길에 이용한 트렁크와 2열시트 '비밀의 통로'

장거리를 운행하다가 보니까,

아내와 처형은 트렁크게 실어 놓았던 사과즙, 귤을 먹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휴게소에 들리기에는 거리가 많이 남았고,

입이 말라 왔습니다.

거기에 5살 아들까지 과자 '양파링'을 꺼내 달라고 보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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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2열 시트 중간 시트 손잡이가 보이시죠? 부드러운 가죽 재질입니다. 이것을 잡아서 당기면, 음료수 거치대 및 팔걸이가 나오고, 또 트렁크로 연결되는 통로가 나타날 것입니다. 정말 감동이에요.

그때, 경부고속도로에서 간식을 트렁크에서 꺼내려고

차 운행을 멈출 수는 없기 때문에 많이 생각하다가 문득 2열 시트의 중간 부분에

신기한 네모 박스 모양의 문이 보였습니다.

그것은 확실히 통로인 ''이었습니다.

"세상에, 트렁크에서 실내로 연결되는 또 다른 통로가 있다니! SUV의 장점을 벤치마킹한 것이 아닐까요?"

그 문을 열자 바로 짜잔! 트렁크의 음식을 꺼낼 수 있게 보였습니다.

K5 트렁크 개방 가능, 2열 시트와 통로 연결, 운전선 센터페시아 보입니다.

덕분에 차를 세우지 않은 채로도 간식을 바로 꺼내서 먹을 수 있었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기술이 어쩌면 자동차를 주행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필요를 채우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서 섬세하다고 느꼈습니다.

Tip) 스키, 스키 장비, 옷걸이, 행거, 길다란 자재, 큰 현수막 등을 넣을 수 있는 확장 통로라고 생각됩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곳을 활용해서 뭔가 캠핑이나 차박을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숨은 공간 찾기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의전용 차량 K5, 코너링이 좋습니다

효자 K5를 떠나 보내면서, 저는 정말 큰 만족을 했습니다.

K5의 전면부(앞 모습)은 정갈하고 단정한 정장과 깔끔한 차림으로 보입니다.

K5를 타면서, 인생의 폭이 넓어졌고, 승차감이 좋으면

피로감이 줄어들어서 여행과 방문지에서 체력을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몸의 컨디션을 지켜주는 차라는 것은 '시간'과 '돈'을 벌어다 주는 차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 모두를 지켜줬고, 기분도 컨디션도, 허리 통증도 모두 회복되게 만들어준 우리 K5...벌써 보고 싶습니다.

K5 전방 라이트는 정말 세련된 모습입니다. 그리고 사각 지대를 환하게 비춰줍니다.

사각 지대를 비춰주는 K 시그니처 조명, 환하고 밝은 데다가

주변, 특히 측면부를 밝게 빛내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너링을 할 때도, 가드레일을 더 환하게 비춰주는 것이 이 헤드라이트의 기능적 측면입니다.

 

실내 무드등, 고급 시트와 운전 피로감 해소되는 여러 요소들

조수석 앞에 오렌지 무드등이 보이실 겁니다. 정말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조수석을 더욱 배려한 무드등의 위치, 운전석 좌측, 조수석 전면, 조수석 우측 이렇게 무드등이 위치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깔은 오렌지 색깔의 무드등! 이었습니다.

2열 시트는 3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K5를 타면서 실내 디자인에 정말 만족을 했는데요. 2열 양쪽 ISOFIX 장착이 가능해서 유아용 카시트가 2개 모두 ISOFIX 방식으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안전벨트가 튼튼하고 견고해서 3명 모두 안전벨트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2열 에어벤트는 실내공조가 더욱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합니다. 그리고 하단에는 USB 충전 포트와 시거잭 12V 연결잭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창문을 여는 손잡이 부분에 열선 시트를 2단계까지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는

버튼도 마련되어 있고, 열선시트가 켜짐에 따라서 약함, 강함이 표시되는 LED도 표시됩니다.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서라운드 버드샷 주차 장면

안전 장치는 끝나지 않는다. ^^ 감동이에요!

 

행복 도시 세종시와 어울렸던 K5 반납일 아침 주행

 

K5는 세종시의 전원주택 풍경과도 조화로워 사진을 1첩 남겨봤습니다.

타이어 인치가 큰 편이기 때문에,

어느 도로나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무리 없이 부드럽게 넘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의 사진을 찍은 이유는 휠베이스가 길어서 놀랐기 때문입니다.

이전 K5모델보다 휠베이스가 더욱 더 길어져서 고속도로가 아닌 조금 울퉁불퉁한 곳을 지날 때도

승차감이 유지되고 좋습니다.

1열 조수석이나 2열 승객석에서 창문을 열지 않게끔 안전장치가 켜진 모습입니다. 안에서 문을 열지 않게끔 배려하는 기능도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주행 중이나 옆에서 차가 오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내리는 그런 일을 막기 위함입니다.

많은 안전 장치는 그 동안의 여러 사용자와 연구자들의

경험치가 축적된 결과물이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 S10으로 찍은 K5의 휴게소 장면, 정말 뒷모습이 아름답죠. 예쁩니다. 그냥

이렇게 6일 간의 감동적인 시승을 마치고 기아자동차 세종지점을 방문했을 때는

저에게 자동차 키를 빌려 주셨던 담당자님의 온화한 미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소 내성적인 저로서는 그때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지금 이 글에서 최고의 친절로 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K5와 정들어서 그런지 자동차에서 내릴 때 눈물이 났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K5"

 

[기아K5시승후기] 설날 온가족 안전, 단언컨대 K5는 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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