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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토론]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

즐거운실천 2020. 1. 4.

[jtbc 신년토론]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

 

'요즘은 신년 토론'이 유행입니다.

 

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추미애 법무부장관 임명, 선진화법 등등

요즘 많은 변화와 관련하여 국민들도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12만 구독자(1월 2일 기준)의 인플루언서 유튜버

전원책 망명방송의 전원책 변호사가 출연한 것은 시청률의 견인차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지지부진한 토론을 벗어나서

전원책 출연으로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던 토론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빈손 국회, 작명 센스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내년도 예산안 513조5000억원에 대한 처리를 

작년 12월부터 계속 어떻게 다룰 것인지 국민들도 지켜보고 있었던 참입니다.

 

썰전의 전성시대를 구가했던 1인, 전원책 변호사 출전 jtbc 신년토론

한편, 이번에 jtbc에서는 1월 1일 진중권 대란으로 불리는 1부 토론과

1월 2일 정치 개선점 토론이 2부 토론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월 2일(목) 2부 토론이 더 구성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많은 것을 국민들로 하여금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좋은 방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부 신년토론에 출연했던 진중권 교수는

조국 관련 토론을 공개토론 형태로 언제든지 환영한다면서

신년토론의 파생적인 공개토론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하게 했습니다.

 

1월 1일 신년토론 제이티비씨 출연진 라인

갑자기 1부 이야기를 해서 조금 그렇지만

라인업은 위와 같았습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창현 국민대 교수,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까지 4인 구성이었습니다.

이렇게 소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시민 작가는 1부와 2부 모두 출연해서 출연료를 더블로 받으셨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2부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썰전 때와 조금 달라진 점은

서로의 위치에 따라 조금 언급이 조심스러워졌다는 점인데요.

현재 여당 의원이어서 그런지

공수처법에 대해 옹호의 입장을 보인 이철희 의원이었다는 점입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이희철 의원이 국회의원 되고 나서 객관성을 잃은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원책 변호사는 프로그램에서 일관되게 공수처법은 위헌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법을 가르친 허용 교수도 위헌이라고 말했다고 인용했습니다.

유시민, 이철희, 박형준, 전원책 라인업 jtbc 토론

이날 토론에서는 패스트트랙과 선진화법에 대한 이슈도 많이 논의된 것 같습니다.

빈손 국회, 반쪽 국회가 자꾸 언급되는 이유는

국회에서 어떤 목적을 가지고 토론했지만 성과가 없이 

끝나버리는 것에 대한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즉, 빈손 국회라는 말은

토론의 결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합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국민들은

왜 이런 빈손 국회가 이루어지는지 살펴 봐야 하고,

어떤 현상에 대해서 많이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정치를 읽을 수 있어야 좋을 것 같습니다.

 

[jtbc 신년토론] 한국 정치 무엇을 바꿔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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