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대학교] 버킷리스트는 종이에 적을까 워드로 적을까?

[버킷대학교] 버킷리스트는 종이에 적을까 양피지에 적을까?

 

버킷리스트는 해마다 적습니다.

연초에 적기도 하고 연말에 미리 계획하기도 합니다.

 

양피지에 적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그런데 양피지는 쉽게 구할 수 없을 뿐더러

그런 레트로 감성에 젖기에는 시간도 그리 녹록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이에 적는 것으로 하고, 일단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A4는 비추합니다.

'구슬도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처럼

낱장의 종이보다는 여러 장의 종이가 책처럼 꿰여야 보람이 있습니다.

출처: 포털사이트 이미지, SMART 버킷리스트 작성법

예를 들어, 은행의 예적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금의 한 달치보다는 여러 달치가 모여야

이자나 성취 측면에서 보람이 있습니다.

특히 e-통장보다는 인쇄되어 나오는 책 형태의 종이 통장이 성취 부여에 도움이 되지요.

 

양피지의 비유처럼 돌돌 말아서 종이를 길게 적는 것도 어쩌면 꿰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동기 부여를 위해서는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컴퓨터 워드로 적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그 파일이 낱개로 돌아다니고 없어지거나 하면 의지가 많이 없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위의 버킷리스트 작성법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해외 여행을 한다고 그동안 리스트를 적었다면, 이제는 일본 오사카 긴키 대학교에 교환 교수 자격으로 한국어, 한국 문화를 강의하러 간다고 적는 것입니다.

 

둘째, 측정 가능하게 적어야 합니다.

다이어트한다고 막연해서는 안 되고, 10킬로그램을 감량한다고 목표를 세워 보는 것입니다.

종이로 모인 Bucket List 버킷 리스트

셋째, 행동지향적이어야 합니다.

어떤 목표나 이상적인 계획도 좋지만 행동에 옮기고 그것을 통해 실체적인 형상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넷째,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해야 합니다. 당장에 달성할 수 있는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 모두 현실적으로 충분히 동기 부여가 되어야 합니다.

 

다섯째, 마감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끝나는 시간이 있어야 그것을 위해 달려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가령, 2019년 12월 28일까지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모은다고 계획을 세워 보는 것입니다.

 

[버킷대학교] 버킷리스트는 종이에 적을까 양피지에 적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