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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 이진성] 이진성 전투력 측정기에서 달라진 모습

즐거운실천 2018. 12. 20.

[외모지상주의 이진성] 이진성 전투력 측정기에서 달라진 모습

 

외모지상주의는 만화입니다.

인기 웹툰입니다. 재미있습니다. 보통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보고 다음 화를 안 보는 사람은 없을 정도입니다.

 

이진성, 극중 복싱을 배운 학생으로 등장합니다.

이제 재원고등학교 2학년이지만,

복싱 재능은 남다른 것으로 묘사됩니다.

 

이진성, 그는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실제 인물이 아님에도 작품을 자꾸 읽다가 보면

그가 복선적 인물이고, 주인공 박형석보다 더 매력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웹툰의 캐릭터를 검색해서

그에 대해서 정보를 알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외모지상주의 이진성

 

위의 모습을 보면 그는 늘 포마드 머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슬램덩크 양호열 (료헤이)의 머리와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이 머리의 단점은 머리의 측면부가 숱이 많이 빠질 수도 있다는 점이 있지만,

웹툰의 캐릭터인만큼 머리숱가지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작품에 나왔던 이진성이 초반부에

전투력 측정기 수준으로 묘사되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최근 갓독 에피소드에서 그는 사이다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노라조 조빈이 머리 장식으로 사이다, 칠성사이다를 달고 나오는 것처럼

최근 사이다같은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극중 최강의 파이터 종건을 제압했습니다.

여기에서 제압했다는 것은 그를 이겼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잔인하기로 유명한 종건은

자신의 후계자로 키우려고 했던 성요한을 불구로 만들기 위해서

그의 이빨을 뽑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진성이 종건의 목을 잡고 밀쳐냅니다.

비오는 날 외모지상주의 종건

 

비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종건은 비오는 땅을 손으로 만지게 됩니다.

이정도만 해도 이미 사이다입니다.

 

초반부 전투력 측정기로

완벽한 몸, 새로운 신체를 가지게 된 박형석에게

명치를 맞고 한방에 쓰러졌던 이진성,

이제는 극중 최강자인 종건에게 대항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존재감이 커졌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초사이어인2가 완성된 베지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베지터가 늘 한계를 넘었을 때, 다시 그 한계를 넘어버린 손오공이 얄밉듯이,

이번 만큼은 박형석이 벨런스 붕괴를 일으키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진성은 이진성,

박형석은 박형석으로 고유의 전투력을 지니기 바라봅니다.

 

목요일 저녁 11시가 되면 기다립니다.

설렙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자주 오릅니다.

외모지상주의의 작가는 박태준입니다.

그는 '아보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을 정도로 늘 시대를 잘 읽고, 트렌드를 앞서갑니다.

극중 인기를 끌었었던

PTJ엔터테인먼트는 사실 박태준 엔터테인먼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이 비록 수요일이었지만,

목요일 11시 외모지상주의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저는

내일 저녁에 갓독 이후에 스토리를 기대하면서 잠이 듭니다.

 

역시 사람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없는 이진성의 성장 스토리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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