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아 넷 블로거 발견] 네이버 검색창 티스토리 블로거 라고 검색했다. 선배 티스토리 블로거를 만났다.
글쓰기는 힘듭니다.
특히 블로그 글쓰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하루에 몇 시간씩 엉덩이를 붙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규칙적으로 날마다
글을 쓰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면서,
늘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한 번도 나의 이야기, 내 생각이 담긴 이야기를 써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카드맨 블로그가 글번호가 3500번이 넘었지만,
여전히 해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믿었던 네이버 웹마스터도구 에서도 최근에
제 글들을 모두 수집보류 상태로 놓기만 했습니다.
얄미웠습니다. 포털사이트가 나에게 이런 응답을 할 줄이야.
SEO에 대해서 공부해보자고 다짐했지만, 잘 알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
새롭게 알아간다는 것은 늘 어렵고 힘듭니다.
그러던 중 강원국 작가의 글쓰기 강연회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쏟아내고, 쏟아낸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강원국 작가의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말이 뇌리에 꽃혔습니다. 매료되었습니다.
일단 쏟아내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도 어울리는 방식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거 라고 검색어를 입력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의 사이트가 1페이지에 노출되었습니다.
레이니아 넷 이라는 11년차 티스토리 블로거의 공간이었습니다.
역시 들어가서 읽어보니 내공이 탄탄히 느껴졌습니다.
나도 이런 블로거 선배처럼 11년 동안 지속적으로 글을 쓸 수 있을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위의 링크는 레이니아 블로거가 2017년을 결산하며
그 동안 작성했던 글들과 통계, 유의미한 분석이 이루어진 페이지입니다.
기라성같은 네이버 블로그가 최근 광고글과 상업성 포스팅으로 도배되고 있는 요즘,
티스토리 블로거들은 어떤 글쓰기를 이어나가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reinia.net 위의 사이트에서 저또한 위안을 얻었던 문구가 있어 인용합니다.
위의 링크 중 하단 부분에 있는 아래와 같은 글입니다.
2) 글솜씨가 늘었습니다.
칼럼니스트 고종석 선생님이 그랬다고 하죠? '내 글이 시시하게 보이면 글쓰기가 나아진 것'이라고요. 적어도 과거의 제 글과 지금의 제 글을 비교해보면 어쨌든 조금 늘었다 생각합니다. 글 쓰는 요령이나 기술, 그리고 어떤 주제에 관한 착상과 같은 부분 전반이요.
물론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멉니다. 그래도 뒤를 돌아보니 그제야 지나온 길이 보인다고, 어느 정도 발걸음을 걸어온 것 같아 조금은 위안이 되네요. 좀 더 읽을 만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출처: http://reinia.net/2267?utm_source=facebook [레이니아]
그는 꾸준히 일관되게 담백한 글을 쓰고 있었고,
나는 이 선배 블로거에게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케이뱅크 해외송금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한 글을
실제 해외송금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에 다음의 링크를 첨부합니다.
2006년 티스토리 블로그 오픈 베타 시절 때부터 회원가입을 했던
이 분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
[레이니아 넷 블로거 발견] 네이버 검색창 티스토리 블로거 라고 검색했다. 선배 티스토리 블로거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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