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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쓰레기 상식] 지구환경 살리기 일환, 납작 종이컵의 진실

즐거운실천 2018. 11. 22.

[일반쓰레기 상식] 지구환경 살리기 일환, 납작 종이컵의 진실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시나요?

깨끗하고 하얀 눈, 누구나 깨끗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더욱이 하얗게 쌓인 눈을 더럽히고 싶지 않은 마음은 누구나 들 것입니다.

쓰레기 문제에 대해서, 특히 일반 쓰레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사실 오늘 저는

블로그 쓰기에 무력함을 느끼고 있는 찰나였습니다.

늘 편의점 음식을 즐기고 있는 저는

오늘 CU에서 구입한 불고기버거의 비닐 껍질에

개봉하자마자 1초만에 어디선가 날파리가 날라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날파리의 부지런함은

저에게 나태함과 미적거림에 대한 경종을 울리게 했습니다.

 

혹시 썩는 음식인줄 알고, 이렇게 덤벼든 것인데,

이런 쓰레기가 마구마구 쌓여 있는 지구라면 어떨까요?

 

사실 언젠가 할매순대국집에 새벽 4시인가 방문했을 때,

청소차 관련으로 근무하시는 아저씨가 나와 같은

순대국 보통을 먹고 계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양손에는 일회용 위생 비닐장갑을 끼고 식사를 하셨습니다.

고무장갑으로는 오물이 막아지지 않아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11월의 마지막 주를 맞이하면서

어쩌면 쓰레기 분리수거야말로

내가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지구 환경 살리기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후손이 지금처럼 건강한 지구에서 살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보통 대학교 등에서는

납작 종이컵을 주로 많이 사용합니다.

납장 종이컵이란 보통의 컵모양이 아니라, 종이봉투처럼 생겨서 손으로 만져 준 후에

입으로 후 하고 불어서 바람을 넣어 컵을 만드는 그 얇은 종이를 말합니다.

 

저는 당연히 종이쓰레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일반쓰레기로 분류해달라는 학생회의 메시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어떤 광고문구보다 바로 행동으로 연결되는 강렬한 메시지였습니다.

 

'납작 종이컵은 일반 쓰레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납작 종이컵으로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고 나서

일반쓰레기로 잘 버렸습니다.

오늘 이 행동에 너무나 하루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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