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무궁화 누리로 itx ktx환승통로 안내] 서울역 기차 환승통로 편리함

[서울역 무궁화 누리로 itx ktx환승 안내] 서울역 기차 환승 편리함

 

서울역은 서울의 상징인 것 같습니다.

서울역의 내부는 마치 망망대해처럼 넓습니다.

하지만 더 넓어져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잠깐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사실 얼마전 후쿠오카 하카타역을 다녀온 나는

한국에도 이런 기차역 중심의 발전이 있었으면 싶었습니다.

 

서울역은 기대만큼이나 넓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무궁화호를 탈일이 있어서 찾은 서울역 내부는

정말 별천지였습니다.

각종 국화빵부터 토스트가게는 물론,

기성 브랜드업체인 던킨도너츠 등 맛있는 냄새까지 진동했습니다.

 

4호선 오이도행을 타고 서울역에서 내린 저는

어떻게 환승해야 하는지 몰라서

마치 외국인의 '낯설게 보기'를 시전하고 말았습니다.

 

실제 일본인 관광객이 서울역 근처에서 종종 볼 수 있는데,

30년 넘게 서울에 살았으면서 이렇게 외국인처럼 경험이 없어서야 되는건지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위의 알림판은 사막에서 물을 찾는 필자에게 마치 오아시스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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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열차를 이용하실 고객님께서는

환승동선을 따라 서울역 맞이방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결국에는 이런 느낌입니다.

아래를 보시면 뭔가 기차역같은 실외로 나가는 느낌의 계단이 있습니다.

타는 곳(일본어로는 노리바)라고 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시각장애인용 점자 보도블럭도 존재합니다.

휠체어를 탄 분도 이동할 수 있는 호출벨과 휠체어 전용 승강기가 존재합니다.

사실 제가 진정 낯설게 보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면,

휠체어를 사용해서 환승을 해보는 등 시도가 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위의 환승통로로 가기 위해서는

처음에 제가 보여드렸던 환승안내 알림판을 먼저 찾으시고,

그 왼쪽으로 보이는 문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친절한 효자손 블로거처럼 친절하게 되고 싶은 저는

아래 처럼 문과 알림판을 동시에 찍은 사진도

게재해 놓습니다.

 

이런 살뜰한 배려로 여러분께서 환승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기다리고 기다렸던

카드를 태그하는 곳이 나옵니다.

이 태그는 무엇이냐? 바로 지하철 개찰구입니다.

개찰구를 통해 기차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다이렉트 환승통로가 개통된 것은

2017년이라고 들었습니다.

 

정말로 필요한 것만 딱 있습니다.

승차권 구입기가 있고, 요금 정산기 등이 있습니다.

역시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는 큰 너비의 개찰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을 찾으셨다면,

제대로 오셨습니다.

만약 하행선(서울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것) 중에서

4번 플랫폼에서 타는 분이라면 정말 행운 중의 행운입니다.

이 게이트를 지나서 바로 기차 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기차로 몸을 실으면 됩니다.

환승이 5초 정도 소요됩니다.

빠르고 편리합니다.

반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기차를 이용해 서울역에 도착한 사람도 이 게이트를 통해

서울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 환승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 서울역 환승 게이트는 크게 넓고 화려한 시설은 아니지만

꼭 필요하고 요긴한 장소입니다.

이 서울역 환승 통로은 딱 1개소뿐입니다.

 

수서srt를 방불케하는 놀라움입니다.

일본의 철도도 이렇게 친절하게 되어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긴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천안에서 올라와서 환승통로에 태그를 하고

서울지하철 4호선이나 1호선을 타러 간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카드 태그를 찍고, 왼쪽으로 돌면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갈아타는 곳에 대해서 잘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셈입니다.

서울역은 1호선 4호선 그리고 기차역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환승 통로가 2017년에 완공되었고,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누리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만약 플랫폼으로 바로 기차를 탑승할 경우

기차매표소를 경유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코레일 어플을 사용해서 얼마든지 승차권 예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환승통로에는 기차표 발권은 없어도 된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인력낭비, 재원낭비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친절한 저는 아래처럼 비스듬한 각도에서 갈아타는 곳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서 4호선이라는 글자를 봤을 때,

당고개행, 오이도행이라는 것을 봤을 때

이제 진짜 서울에 왔구나 라고 감탄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시게 될 겁니다.

 

 

서울역의 환승통로가 생긴 것이 정말 좋은 1인으로서

부족하게나마 이런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하트 공감을 해주신다면 힘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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