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압수수색] 일간베스트 압수수색 청와대 청원 12만 넘어

[일베 압수수색] 일간베스트 압수수색 청와대 청원 12만 넘어

 

일베 사이트의 피해자는 결국 공공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일베 압수수색이라고 포털 실검에 표시되어 있어서 무언가 '사이다'같은 공권력의 해결을 바랐습니다. 하지만 오늘 개봉한 '성난황소'의 마동석이 그냥 개인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처럼 이번 사건도 개인이 복수하거나 해결하거나 지우거나 해야 하게 됐습니다.

 

금요웹툰은 외모지상주의에서는 주인공 박형석이 등장합니다.

예전 에피소드에서 박형석은 강남건물주라는 사람에게 흉기로 위협을 받게 됩니다.

당시 강남건물주의 위협에 경찰보다 오히려 바스코가 더 빨리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렇듯 언제나 만화를 비롯한 여러 작품에서

공권력의 일처리가 미진함을 비판하고 풍자해 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일베 사이트의 피해자에게는 가혹한 일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미국 영화배우인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하드'영화에서

왜 미국 사회에서 '다이하드'라고 언급했는지 떠오릅니다.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힘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껴집니다.

 

압수수색을 진행했던 일베 사이트의 피해자는 이제 할 일이 많습니다. 

언론에서는 이를 두고 '가혹한 뒤처리'라고 문구를 붙였습니다.  

 

'인터넷 트롤링'

'인터넷 트롤러'

청와대 청원 사이트에

일베사이트 처벌에 대한 청원이 일어났습니다.

 

LOL에서만 트롤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 트롤링이란 인터넷이라는 웹 공간에서 공격적이면서, 반사회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행위를 뜻합니다. (새디스트) 사디즘의 성향이 두드러지는 인터넷 트롤링 시전자들은 (타인) 다른 사람의 고통과 불쾌감을 통하여 자신의 만족을 이끌어냅니다.

 

어떻게 보면 어떤 사회적 이슈가 일어날 때

보통 예전 남자친구가 문제입니다.

전 남자친구, 과거 남자친구, 만약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일베 회원이라면,

사진을 찍었던 기록을 자신이 활동하는 일베 게시판에 올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1월 21일 일베 여친 인증 사건의 피해자라는 어떤 여성이

CBS 라디오 프록램인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과거 5년 전에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가 내 사진을 올린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경찰에 신고하고 지워 줄 것을 요청했지만 경찰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직접 지우라고 했다”라고 대답했다고 토로했습니다.

 

경찰은 서로 합의하에 찍은 사진에 대해서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베 회원들은 해당 사진을 지우러 온 피해자에게

'본인등판'이라는 어휘를 사용하면서 조소와 조롱을 보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심지어 최근에는 과거 여친 사진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면 평생 자신의 여친인 거냐고 묻는 사람들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이 듭니다.

2018/11/19 - [이슈] - [2008년 기준 미국 신문사 순위] 미국 신문사 탑 100 리스트

2018/11/19 - [이슈] - [크라운 오곡샌드 오곡 구성] 오곡샌드는 어떤 오곡으로 이루어진 샌드인가

2018/11/19 - [이슈] - [내부자들 이경영 대통령 후보 장필우] 장필우에 대한 짧은 생각

[일베 압수수색] 일간베스트 압수수색 청와대 청원 12만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