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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약왕] 송강호 이두삼, 1970년대 실제 사건 모티브, 그 영화가 주는 현대의 교훈

즐거운실천 2018. 12. 28.

[영화 마약왕] 송강호 이두삼, 1970년대 실제 사건 모티브, 그 영화가 주는 현대의 교훈

 

12월 19일에 개봉한 송강호 주연의

마약왕 영화는 여러 논란 가운데에서도

흥행 중입니다.

 

극중 나오는 제품은

중국의 아편전쟁에 자꾸 비교되곤 합니다.

메스암페타민은 19세기 말 일본에서 개발한 물질이라고 합니다.

바로 극중 이두삼이 판매하게 되는 그 made in korea의 실체입니다.

 

제조가 쉬운 편이고,

각성 효과가 강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차 대전에서도 군인들의 피로를 쫓고,

두려움을 없애주는 약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공장에서 16시간씩 일했던

한국의 공장 문화에도 이런 제품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유해성과 부작용을 생각해 보면,

오늘날 비슷한 것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먼저,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입니다.

저는 지난 7년간 피곤할 때마다

이 '핫식스'라는 것을 들이켜 댔습니다.

거의 입에 붓다시피 할 정도로 많이 마셨던 것 같습니다.

 

피곤할 때, 효과 만점이었기 때문입니다.

몸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만,

인과관계를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사실 저는 두근거림과 불안증세에

시달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극중 송강호(이두삼)가 점점 그것 없이는

안 되는 그로기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처럼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도 이런 단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 송강호가

'노다지네 노다지'라고 외쳤던 것이

새롭게 돈을 왕창 벌 수 있는 유레카의 의미로 외쳤던 것처럼

사실 수많은 음료수, 다이어트 제품, 샴푸, 먹거리 등

여러 가지 공산품, 생산품 등은

사람들에게 많이 두루두루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것에 목적을 가진

현대판 이두삼의 작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얼마 전에 생수에 환경 호르몬 속성의 에스트로겐이 검출되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요.

PET병 생수에도 이런 위험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깨끗한 것이 있겠냐만은,

먹을거리 마실거리를 취급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은 경고를 하고 싶습니다.

 

타미플루 부작용 사건은 이번 주의 뜨거운 주제였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먹고 무엇을 마셔야 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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