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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인물탐구] 채치수3

즐거운실천 2017. 2. 7.

안녕하세요.

채치수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글을 쓰고 있네여 ㅎㅎ

[슬램덩크인물탐구] 채치수3입니당.


여러분은 채치수의 경기 중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 언제라고 생각되시나요?


저는 아마도 해남전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인 것 같습니다.

부상을 당하고 나서도 

후반에 투입돼서 투혼을 불태우는 장면이죠.



난 잘못되지 않았다.


치수의 여동생인 채소연은 그런 오빠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죠.

예전부터 벼르고 있었고, 꿈의 대결이었던 이정환과의 대결, 해남과의 대결, 그는 강자나 큰 세력에 굴복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발목이 부러질 정도로 농구 인생이 걸려있는데도 그는 그 경기가 마치 인생에서 단 한번의 경기인 것처럼 혼신의 힘을 다합니다.


이 모습은 강백호가 그대로 이어받게 되죠.

산왕공업고등학교와 대결에서 강백호는 한나가 이야기했던대로 '선수생명'이 걸려있지만, 채치수가 해남전에서 그랬던 것처럼 지금 경기가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고백하며 경기에 임하죠.


슬램덩크는 단순히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만화, 만화책이 아닌 것 같아여.

많은 이들에게 삶에 대한 '태도'와 '열정'을 말해주는 작품이져.


치수의 저 진지한 표정은 언제봐도 감동적이고 매료되는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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