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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인물탐구] 채치수2

즐거운실천 2017. 2. 6.

안녕하세여. 

슬램덩크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는 슬덩이입니다.

별명 사실 방금 만들었어여 ㅎㅎ


슬덩이 어떤가여?

모르겠네여. 나중에 바꾸던가 하죠 뭐.

완벽주의자는 글을 지속적으로 쓰기 힘드니깐여..ㅋㅋ


[슬램덩크인물탐구] 채치수2

지난번에 이어서 계속 써볼게여..

ㅎㅎ


일단 치수 굉장히 불쌍합니다.

백호는 북산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늘 여성에게 집적대죠. 고백도 많이 하고요. 50번 정도 했다고 이용팔의 전언에 따르면 그렇습니다.


또 차이게 되는데요. 바스켓을 하는 친구에게 패배감을 느끼면서 백호는 농구에 대한 적대심을 갖게 돼요.

특히 소연이가 좋아하는 서태웅도 바스켓맨이었구요.

그런 와중에 병풍 2인조 이달재(어떤 버전에서는 권낙한으로 등장!)와 신오일이 백호의 비위를 거슬리게 하고, 백호는 그들에게 함부러 대합니다.


이것을 지켜본 채치수 등장!

치수는 자신이 10골을 넣을 동안 단 한 골이라도 자신에게 공을 빼앗아 득점을 성공한다면 인정하겠다고 하고,

채치수의 엉덩이는 북산고등학교 100명 이상에게 라이브로 공개됩니다.

대굴욕사건, 이를 두고 채치수 엉덩이 대굴욕이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ㅋㅋ





물론 백호가 그만큼 룰이나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는

괴짜라는 것은 이 사건을 통해서 알 수 있죠.

하지만 치수는 그의 자질을 알아보고, 엉덩이 굴욕은 잊고 다시 도전을 받아줍니다.

농구에 대한 열의가 강한만큼

뭔가 뜨거운 도전이나, 패기 같은 것에 약한 것 같아요.


평소에 굉장히 무뚝뚝하고 엄격하지만,

농구에 대해 집념이 강한 사람은 확실히 인정해 주는 스타일이죠.


생각해보면 그의 나이 19세,

30대가 되어버린 저는 아직도 치수만큼의 리더십이나

어른스러움은 갖추지 못한 것 같아여.


사람이 10대에도 이렇게 성숙할 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헤헤 물론 만화의 내용이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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