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다

[근로자의 날, 황금연휴] 근로자의 날, 황금연휴 중소기업은 무관

즐거운실천 2017. 5. 1.

[근로자의 날, 황금연휴] 근로자의 날, 황금연휴 중소기업은 무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이제 황금연휴의 본격적인 도입인데요.


벌써 4월 28일 금요일 저녁부터

4월 29일(토)

4월 30일(일)




이렇게 3일 동안

벌써 연휴를 즐긴 분들이 많죠.


그런데

5월 2일과 5월 4일의

징검다리 연휴에

중소기업 절반은 

쉬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는

'황금연휴'라는 표현!


^^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근로자의 날과 부처님 오신날, 어린이날이 모두 있는

다음달 5월 첫째주는 최대 11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일컬어지고 있어요.


효성, 한화와 같은 대기업에서는

징검다리 연휴를 공동휴무일로 지정해버렸고,

삼성과 SK, LG 등도 휴무를 권장하고 있는 분위기죠.




그렇지만, 

중소기업 절반 정도는 

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중소기업중앙회가 

5월 징검다리 연휴기간을 조사했는데,

3분의 1 수준인 

30.4%는 전혀 휴무 계획이 없고, 

15.6%는 아직도 휴무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을 밝혔어요.




따라서, 100명의 중소기업 회사원 중에서

46명 수준은 연휴가 없다는 이야기예요.


이 46퍼센트는 

연휴를 즐기지 못할 것으로 보여요.

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납품과 관련된 꼭 해야 하는 업무가 걸려 있기 때문인데요.

납품기일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죠.





공장이나 생산 시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되면, 상당한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고요.

협력업체 근무 때문에 

쉬지 못한다는 답변도 

높은 퍼센트로 나타났어요.


^




징검다리 연휴에 쉬는 

중소기업들은 절반 이상이 하루만 쉬고,

10곳 중 4곳이 이틀을 쉰다고 했고,

징검다리 연휴 3일 중 평균 1.5일을 쉬는 것으로 

분석되었죠.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상당수는 납품기일 때문에 휴무하기 어렵다면서, 

대기업의 납품기한 연장 등으로

징검다리 연휴에도 중소기업 절반은 쉬지 못한다고 밝혔고,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쉴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어요.


[근로자의 날, 황금연휴] 근로자의 날, 황금연휴 중소기업은 무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