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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길이 2m50cm] 관나부인의 죽음 화제 (고구려 역사)

즐거운실천 2017. 3. 9.



채널A에서 수요일 저녁 11시에

방영한 천일야사에서

관나부인의 이야기가 이슈네요.


[머리카락길이 2m50cm] 관나부인의 죽음 화제 (고구려 역사)

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할게요.


고구려 설화에 전해내려오는 

관나부인에 대한 내용이 이슈인데요.


주요 포털 네이버, 다음 등에

실검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면,

질투 끝에 결국 목숨을 잃었던

관나부인에 대한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꽤나

충격적이었던 것 같아요.

^^


태어난 생일이 미상인 관나부인은 

고구려 중천왕 재위 4년 때 사람으로,

삼국사기에도 등장한 인물이에요.


고구려 5부족 중 관나부 출신이에요.

나중에는

고구려 중천왕의 소실에 오르게 돼요.


설화 속 주인공은 보통 과장이 있긴 한데,

그의 머리카락은 9척이나 될 정도로

길었고, 매력적이었다고 해요.

 9척은 요즘 길이로 약 250~270cm에 이를 정도의

길이를 말하는 것 같아요.


(그 머리카락으로 천하를 홀린들)


머리가 긴 것 뿐만아니라

얼굴의 외모까지 뛰어났다고 해요.


결국 이렇게 뛰어난 점은

왕후 연씨의 질투를 받기에 충분했죠.


관나부인 또한

왕후를 그대로 두지 않고,

중천왕이 사냥을 나갔다 돌아오자 

가죽주머니를 보여주며 

거짓말로 눈물을 흘렸어요.


^^



연씨 왕후가 왕이 사냥으로 

궁궐을 비운 사이 

가죽주머니에 자기를 넣어서

바다에 던지려 했다며 통곡했어요.


결국 관나부인은 이 모든 말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고,

 중천왕의 역린을 건드리고 말았어요.

군주로서의 위엄이죠.


크게 화가 난 중천왕은 

관나부인의 말했던 것처럼

실제 가죽주머니에 넣어서

 바다에 던져 버리라고 명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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