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소득

나는 평균 이하의 사람이었다

즐거운실천 2018. 10. 23.
훌륭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생각에 대해 논하고 평균의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사건에 대해 논하며 작 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사람에 대해 논한다.<엘리너 루스벨트>

나는 블로그에서 늘 연예인에 대한 이슈를 논했던 것 같다.
엘리너라는 사람에 말에 따르면 사람에 대해 논하는 사람은 작은 마인드를 가진 것이라고 한다.
 
최근에 친절한 효자손 블로거의 새로 나온 애드센스 책을 읽었다.
오랜만에 읽어보는 실용서적이었는데, 꽤나 유익한 내용이면서도 도움이 되었다.

유길용 저 라고 되어 있는 그 도서를 살퍼보면
자신이 애드센스 광고 수익만을 위해 포스팅을 해 왔던 것이 아니라고 밝힌다.

물론 애드센스 수익이 달콤한 것은 사실이다.
포스팅이라는 무형의 노동에 가치를 매겨주기 때문이다.

광고비로 보상을 받는 게 나쁠 것은 없다. 하지만 많은 조회수를 위해서 이슈 거리만 작성하다가는 좋은 품질의 글이 완성될 리가 없다.

더욱이,
애드센스 같은 관심 있는 사람이 클릭해서 돈을 받는 것은 그렇다치고
직접적으로 원고료를 받고 쓰는 후기로 일관되는 포스팅은 정말 읽고 싶지 않다.

2018년 현재
네이버 블로그가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에디터3.0부터 어떤 기기에서도 작성하기 수월해 진 점은 블로그의 탑이라고 불릴만 하다.

그럼에도 네이버가 내용적으로는 꽤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샨새교(tistory) 블로그가 상대적으로 사람들에게 선호되었던 이유는 직접 원고료와 체험 수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았기 때문이다.

카드맨 블로그는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그런데 티스토리가 쌓아온 여러 유익한 블로그 앞에서 명함도 꺼내기 힘들다.

나는 늘 연예인의 최근 이슈 등에서 써 왔고, 이제 그런 글을 멈추고 싶다.

유익한 글이란 어떤 것일까?
나는 변하고 싶다.
나의 포스팅은 변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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