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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궁금카드] 파레토의 법칙, 80:20 (pareto-principle)

즐거운실천 2017. 2. 25.

안녕하세요.


카드맨의 심리학 시간입니다.

사실 거창하게 심리학이라고 할 것은 없고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세상의 법칙을 하나 가져 와서

그것에 대해 여러가지로 쪼개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당.^^




자, 그럼 이제 본격적인 마음으로


[심리학궁금카드] 파레토의 법칙, 80:20 (pareto-principle)에 관하여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레토의 법칙은 사실

그 이름보다도 80대 20의 법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것 같아요~


뭐 소수의 어떤 이들이 대부분의 것을 한다~

이런 개념이죠~


사회학자이면서 경제학자였던 파레토라는 사람은

이탈리아의 토리노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수학 등을 전공했어요~

이과쪽으로 머리가 트여서 뭔가 통찰력이 좋은 분이었던 것 같아여~




가방끈이 길어서였는지

피렌체 대학교에서 철학과 정치학까지 공부하면서

깊은 통찰력이 더욱 심오해졌죠~


이런 학문적으로 축적된 지식은

그가 경제적 현상을 수학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힘이 되었어요~


어떻게 보면

경계와 경계가 만난 것이죠~


보통 어떤 창조적인 것은 경계와 그 다른 경계 사이에서 꽃피우잖아요?

그랬던 것 같아요~




그의 관심은 소득분배에 있었어요~


"사회 전체의 재화 중 80퍼센트를 20퍼센트 소수가 차지한다."라고 말한 것이

바로 80:20의 법칙이에요~


오히려 20퍼센트인 소수의 부자가

80퍼센트의 재산을 지니고 잇는 것이죠~

놀랍지 않나요?


거의 독점하고 대부분을 움켜쥐고 있다는 뜻이에요~



파레토는 당시의 농민들에게도 

이 법칙이 통용된다는 것을 밝혀냈어요.

농민들의 소득상황을 이 법칙에 넣어보니, 

풍년이었을 때 전체적인 생활 수준이 

함께 높아지기는 했으나,

하위 (밑바닥) 20프로는 여전히 어려운 생활을 했다고 해요~


또, 완전 흉년이었을 때라고 하더라도 

상위의 20프로의 사람들은 

곳간에 곡식이 가득 채우고 있었다고 하네요.




이 파레토의 법칙을

삼성이라는 기업에 적용시켜 볼게요~


1,00가지 이상의 상품을 전세계 시장에 출시하고 있는 삼성은

1,00억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면~

모든 상품이 골고루 1억씩 매출을 올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과 소수의 20가지 제품들이

대표 상품이 되어서

나머지를 먹여 살린 모양이 된 것이죠~

전체 매출의 80퍼센트를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머지 80가지 상품은 매출의 20퍼센트 정도 밖에 미미한 수준에 그치게 됩니다.~



은행도 마찬가지라고 해요~

은행 예금의 80%는 2할의 사람들이 넣어놓은 돈이라고 하네요!

대형마트도 20프로의 사람들이 카트에 왕창 쌓아서 몇십만원어치 결제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파레토의 법칙이 마케팅에 적용된 것이

바로 VIP우대 서비스예요.~^^


유통과 관련된 기업은

상위 20%의 고객을 잘 관리하고,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전체 매출을 높이는 방안으로 생각한 거예요~

VIP마케팅도 파레토의 법칙에서 착안한 것이라는 거죠^^


이상으로,

[심리학궁금카드] 파레토의 법칙, 80:20 (pareto-principle)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정보 획득에 도움이 되셨다면

기쁩니당.^^


그럼, 또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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