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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은 무엇인가? PDF를 무시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

즐거운실천 2021. 6. 15.

아마도 이 글을 읽는 분은, 요즘 유튜브를 봐도 블로그를 봐도

여기저기에서 전자책 전자책 하니까, 한번 검색하셔서 이렇게 글을 읽고 계실 것 같습니다.

 

먼저 전통적으로 사용되었던 의미는 전자책이라고 함은 아마존 킨들 과 같은 눈에 피로감을 줄여 주고자 하는

흑백 잉크 기반의 단말기에서 보는 책을 말해 왔었습니다. 교보 SAM도 비슷한 기기(종이책 대신하는)입니다.

 

LG, 삼성 등에서도 개발해 왔었는데요.

저 또한 2010년 경에 전자책 초기 모델을 구입했었고,

아직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전자책'이 자신의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의미로 인식하고,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전자책은 무엇인가? 궁금해지는데요.
엄마 아빠는 뭐했어? 전자책 안 만들고
-10년 후 자녀들에게서 듣는 소리

 

보통 PDF 문서 형태로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시대의 사이드잡을 무시하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사람이 꼭 있을 것입니다.

 

 

전자책 판매처 크몽, 탈잉, 오투잡, 프드프

크몽 전자책

먼저, 크몽은 재능 판매 사이트로 이미 몇십만의 회원을 갖춘 거대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곳에 전자책을 올리는 과정은 이제 검수 과정에서 어느 정도 걸러지게 되었고,

걸러진 후에도 실제 후기로 인정받는 경우만 꾸준히 팔리게끔 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크몽에는 하루에도 여러 개의 전자책이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분야도 다양합니다. 다른 사람의 전자책 출간을 돕는 그런 도움 닫기 형 전자책부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방법까지 실용적인 부분과 멘탈 관리적인 부분 모두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크몽은 수수료가 20퍼센트 정도 된다는 점에서 한계점을 지닙니다.

100만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면 20만원은 크몽에서 가져가고, 저자는 80만원을 가져갑니다.

다만, 80만원에 대한 3.3퍼센트는 원천징수하지 않고 그대로 80만원을 줍니다.

 

크몽 전자책, 취업 및 투잡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탈잉 전자책

다음으로, 탈잉입니다. 

탈잉 전자책은 보통 2만원 내외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크몽보다 전자책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약 600~700개의 전자책이 판매 중입니다.

 

유사한 재능 사이트에 비하여 심사가 좀 엄정한 편이라서,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프로필 심사 과정에 일주일 정도, PDF파일을 검토하는 데에 또 추가 일주일이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개인차는 있어서 위의 2가지 과정을 1주일 정도에 마친 분도 있고, 총 2주의 기간이 소요되었다는 분도 있습니다.

 

판매 수수료는 크몽과 마찬가지로 20퍼센트이며,

예를 들면 100만원의 전체 매출이 있다고 하면 20퍼센트를 수수료로 떼어 가고,

80만원에서 3.3퍼센트를 뗀 후, 지급하게 됩니다.

 

 

오투잡

오투잡은 탈잉이나 크몽보다 전자책 승인이 빠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2일에서 3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판매수수료는 15% 정도이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던 크몽과 탈잉에 비해서는 메리트는 있습니다.

 

다만, 전자책 카테고리가 따로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플랫폼과 차이점은 직무에 도움이 되는 전자책이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오투잡은 별도의 전자책 코너는 없지만, 역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전자책을 올릴 수 있습니다.

 

프드프

 

6월 1일 새롭게 런칭한 라이프해커 자청의 고퀄리티 전자책 판매 사이트입니다.

대표적으로 29만원의 가격을 보여주는 상단의 '초사고 글쓰기'가 있습니다.

 

하단의 다른 책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것은

운영자이자, 콘텐츠 창작자인 자청의 책의 밸류가 29만원에 놓여 있기 때문에

가격이 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가격을 떠나서, 별도의 전자책 마켓이 생겼다는 것은

많은 글쓰기 창작자, 1인 지식 창업자에게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판매 수수료 등의 정보는 아직 공부와 연구가 필요합니다.

 

10년 후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 해야 할 일

 

유튜버 글천개 라는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페이지 20쪽 짜리 PDF로 몇천만원 버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다고 말입니다.

 

당장 10년이 아니고, 

연말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세금이니 종합소득세니 무서워하지 말고,

일단 매출부터 올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승인이 간단하고, 수수료가 15퍼센트인 오투잡도 메리트가 있겠지만,

크몽의 많은 사용자를 간과할 수 없고,

탈잉이라는 플랫폼도 겪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입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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