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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25시간이라면] 25시간이라면 어떨까?

TOPIK 2021. 6. 9.

하루는 24시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누구나 이 시간을 늘리거나 줄일 수도 없습니다.

 

그런데 길가에서 버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 그 시간 동안 무언가를 할 수 없다면

그것은 시간 낭비가 되는데요.

아무튼 우리는 어떤 정해진 시간을 알차게 보낸다거나, 꽉 차게 보내거나 해서

시간을 절약할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결코 1초라도 늘릴 수는 없습니다.

블로거에게 1시간은 꿀과 같은 시간이다

하루가 25시간이 되면 어떨까?

물론 25시간 된다고 해도, 크게 피부로 와닿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곧 금이라고 생각하는 '블로거'에게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블로거에게는 지친 일상을 마친 후에 집에 와서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 글을 쓰는 것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취침 시간이 1시간만 더 보장이 된다면?

아니면 새벽에 블로그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1시간만 주어진다면?

그것은 매일 매일 다른 결과가 될 것이고,

그 축적된 시간은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실제로 하루에 1시간을 추가하는 방법, 25시간 가능?

우리는 2014년 영화 '인터스텔라'를 본 적이 있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늘 시간과 공간, 시공간의 왜곡 등에 대해서

영화에서 표현하곤 합니다.

 

그의 영화를 보고 나면, 평온한 일상에 문득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아무튼, 그의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하루에 1시간을 추가하여 25시간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23시 ~ 24시 사이를 30분 단위로 쪼개서 2시간처럼 일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데드라인에 약합니다. 약하지만, 그 순간에 집중력이 폭발하여 상승합니다.

 

마감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23시~23시 30분이 1시간입니다.

23시 30분~23시 59분까지는 그것을 퇴고하거나,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즉 부랴부랴 하는 것이 아니라, 마감 시간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마지막 저녁 11시 타임을 2시간처럼 보내는 것입니다.

 

글을 정리하며 (마무리)

 

이미 저는 그 방법을 알게 모르게 사용해 왔었습니다.

그러나 늘 조급한 마음 뿐이었죠.

이제는 다르게 사용하려고 합니다.

 

첫번째 30분 동안에 모든 일을 마치고,

두번째 30분 동안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실수는 없었는지 확인합니다.

 

이런 여유로움과, 25시간 전략이 먹혀들어간다면,

꾸준한 블로그 포스팅과 함께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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