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문화] 내무반에 가면 왜 일찍 기상할 수 있을까?
군대 내무반은 워커를 벗지 않고도 취침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출동이 가능하도록 취침 장소와 생활 장소가 동일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것도 예전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양쪽으로 내무반 바닥이 평평하게 되어 있던 것도 과거의 유산.
이제는 개인 침대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어쨌든 예전 내무반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사람은 편하면 편할수록 늘어지고, 몸의 긴장을 풀어버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은 딱딱하고 넓지 않지만 관물대 아랫부분에 발을 넣고,
머리를 신발 놓는 곳 쪽으로 해서 잠을 자는 예전 군대 내무반 형태는
언제든지 잠을 자다가도 일어날 수 있게끔 해주는 구조입니다.
기상이 쉽다는 것은,
불편하다는 것이고,
완전히 편하게 뻗지 못한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맛있는 딸기맛 매쉬 음료수를 마셔도,
초코파이를 입에 구겨 넣어도 배부르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긴장된 '20대 초반의 청춘' 시절은
내무반의 불편함으로부터 회상되는 것은 왜일까요?
[병역 문화] 내무반에 가면 왜 일찍 기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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