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의정부 경전철 이용 후 느낌] 의정부 경전철 매력 3가지

즐거운실천 2020. 11. 20.

[의정부 경전철 이용 후 느낌] 의정부 경전철 매력 3가지

 

가족 중 1명이 의정부 부대찌개를 

10년 만에 맛보고 싶다면서 의정부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대찌개 거리는

의정부 경전철역을 타야 바로 내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추가 요금에 연연하지 않고,

이 경전철을 탑승하게 됐습니다.

 

회룡역에서 탑승했는데,

깜짝 놀랐던 점은

분명 경기도청 방향으로 가려고 했는데

발곡 역으로 이동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려야 되는데 망설일 때,

옆에서 나이가 많은 노부부가 아마 그냥 앉아 있으면 알아서 

유턴해서 간다고 했습니다.

발곡, 회룡, 범골, 경전철의정부, 의정부시청, 흥선, 의정부중앙, 동오, 새말, 경기도청북부청사, 효자, 곤제, 어룡, 송산, 탑석

진짜로 그냥 앉아 있으니까 발곡역을 찍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점입니다.

 

의정부 경전철 이용후 저는 다음의 3가지 매력을 느꼈습니다.

 

의정부 경전철, 도시 관광 트램

1.야경이 좋은 의정부 시내를 위에서 구경할 수가 있다.

의정부는 많은 인구가 거주함은 물론 여러 거리 풍경이 예쁩니다.

버스를 타면 너무 낮아서 멀리 야경을 보기 어렵고,

지하철만 이용한다면 의정부 시내의 디테일을 보기 어렵겠지만,

의정부 경전철은 도시 관광도 가능합니다.

 

주행 방향 선로를 볼 수 있다는 즐거움

2.맨 앞에 타면,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앞 전면유리를 통해 신납니다.

조종사, 기관사가 없습니다. 우이신설선과 마찬가지겠죠.

의정부 경전철은 중앙 통제실에서 운영하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기관사가 없기 때문에 맨 앞자리나 맨 뒷자리에 승객이

전면 유리를 통해서 열차의 진행 선로를 구경할 수가 있습니다.

 

친숙한 목소리와 안정감

3.타이거JK 부부(윤미래)의 의정부 경전철 안내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으로

의정부를 낯설게만 볼 필요는 없겠지만,

익숙하고 친숙한 연예인의 목소리는 이용자로 하여금

이 교통수단의 안정감, 안심, 일종의 심리적인 편안함을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물론 매력적이기도 했고요.

 

[의정부 경전철 이용 후 느낌] 의정부 경전철 매력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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