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수도권 지하철에 제안 3가지] 조조할인보다 실용적인 3가지 방안

즐거운실천 2020. 11. 20.

[수도권 지하철에 제안 3가지] 조조할인보다 실용적인 3가지 방안

 

수도권 지하철,

오전 6시 30분 전에 개찰구에서 태그하면

250원 기본요금을 할인 받을 수가 있습니다.

 

조조할인이라고 불리는데요.

제 기억으로는 전 서울 시장, 박원순 시장님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250원이나 기본 요금이 할인되기 때문에

상당히 절약이 가능합니다.

 

물론 내리는 시간은 상관이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소요산에서 탑승해서 천안에서 내리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일단 처음에 탄 시간을 기준으로 250원이 할인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내리는 시간(하차 태그)이 6시 30분 전일 경우,

추가 요금의 20% 할인을 받거나 하는 것은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지하철 요금 할인도 넛지 효과를 기대해 볼만 합니다.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서,

기본 요금 1250원인데 이의 20퍼센트 금액인 250원을 할인해 주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조조할인보다 더 매력적인 시민 교통 이용 제안을 간단히 남겨 봅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붐비지 않도록 우대권 할인율 조절

1. 화두가 되고 있는 65세 이상 무료 우대권을 시간제를 두는 것입니다.

출퇴근으로 붐비는 오전 7시 30분~9시, 오후 5시 50분~7시 

사이에는 이 우대권의 할인 비중을 기존 100퍼센트에서 80퍼센트만 감면되도록 하는 것이죠.

그럼 20퍼센트 금액이 자부담(자기부담금)이 되기 때문에,

일종의 넛지 효과로 승객의 집중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야간 할인으로 퇴근 시간 조절

2. 야간 할인을 넣습니다.

저녁 8시~10시 사이에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소소하지만

약 4퍼센트 정도의 할인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럼 1250원 기본요금이라고 봤을 때 

50원 정도를 할인 받아서 1200원에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퇴근 시간을 분산시킬 수도 있고,

야근을 했던 사람에게 보상 심리를 제공할 수도 있고

승객이 집중되는 (특히 9호선처럼 일자로 연결된 라인) 그런 문제도

넛지 효과를 발휘해서 해결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도권 지하철에 제안 3가지] 조조할인보다 실용적인 3가지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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