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외곽순환에서 송파,하남 출구 지나쳤을 때] 서울외곽순환에서 출구 놓쳤을 때 행동 방법

즐거운실천 2020. 10. 30.

[외곽순환에서 송파,하남 출구 지나쳤을 때] 서울외곽순환에서 출구 놓쳤을 때 행동 방법

 

외곽순환도로도 엄밀한 고속도로 구간입니다.

1차선에서 정차를 하면 안 되는 상식처럼, 

출구에서도 조심해야 할 행동이 있는데요.

 

바로 출구를 놓친 후에 후진으로 다시 출구로 나가려는 시도입니다.

뒤에서 달려오는 차량이 아무리 동체시력이 호날두 이상으로 좋다고 해도,

후진을 하는 차량을 갑자기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오늘도 저는 톨비 1000원을 아끼려는 마음에

후진을 해서 송파,하남 그러니까

복정역 쪽으로 나오는 그 출구를 타기 위해서

마음을 졸였습니다.

서하남IC, 송파IC 우리는 사이 사이의 무료 구간을 탐험하며 오늘도 작은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일단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있었죠.

하지만 천만다행히도 저는 후진을 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이 차에 같이 타고 있었고,

1000원 아끼다가 굉장히 위험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을 가다듬고

앞으로 달렸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성남TG를 지나서 모란역 쪽 출구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톨게이트 할인 시간이 2020년 10월 30일 오늘자 기준으로는

오후 8시~10시까지는 단거리 구간은 50퍼센트 감면을 해주더라고요.

곧 정부에서 없어질 정책이라고 들었는데,(아쉬웠지만)

그래도 500원만 더 추가하고 안전하게 왔습니다.

 

오늘의 교통 안전 요약

1.고속도로 출구를 놓쳤다면 그대로 앞으로 전진합니다.

2.다음 출구를 '태연자약'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3.생각보다 그렇게 통행료나 기름값이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4.정정당당하게 행동하고, 타인의 피해를 먼저 배려했을 때 오히려 큰 이득이 됩니다.

5.지금의 감정 조절은 큰 재테크입니다.

 

P.S.물론 저는 모란 사거리 산성쪽으로 가는 고가도로 옆 도로의 신호등(횡단보도)를 주황색일 때 지나가는 바람에, 또 마음을 졸이고 말았습니다. 요새 토스 만보기까지 하면서 하루에 80원, 만보기 100원 받고 있는데

과태료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도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참! 성남톨게이트TG 비용은 1000원입니다.

저는 경차가 아니라서 당연히 1000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후 8시~10시 사이에는 번잡시간 할인료인지, (출퇴근) 

50퍼센트 할인을 받아서 500원만 냈습니다. 물론 하이패스^^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현금으로 내도 500원일까? ㅋㅋ 이 끝없는 호기심! 그래서 내가 블로그를 하고 있는 거겠지 ㅋ

 

[외곽순환에서 송파,하남 출구 지나쳤을 때] 서울외곽순환에서 출구 놓쳤을 때 행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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