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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대학생 유튜버] 5수생 미노 님을 보고 느낀 점

즐거운실천 2019. 7. 6.

[대학교 대학생 유튜버] 5수생 미노 님을 보고 느낀 점

 

먼저 유튜브를 하면서 늘 느꼈던 점은

시청을 하는 처음에는 굉장히 즐겁고 휴식으로 기능을 하는데,

1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하다가 보면 뭔가 남는 게

무엇인지 그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유튜브 시청자도 굉장히 정보나 혜택을 얻고 싶어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유튜브를 만드는 시간을 투자한 만큼

자신의 열정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어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늘 시청한 제 기억에는 아마도 미미미노 라는 채널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독자 10만 명에 가까운 이 채널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18학번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민호라는 남성이

주인공입니다. 그가 보여주는 교양 강의에서 발표 시,

빅뱅과 나 라는 주제의 동영상은 정말로 카타르시스, 그리고 뭔가 봄의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습니다.

누구나 대학교 발표를 하는 것, 발표 과제, 숙제, 학교 리포트, 학교 보고서, 대학생활을 생각하면

뭔가 치열하고 재미없는 그런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정확히 5수생인지 4수생인지는 모르겠으나, 최소 수능 4번 이상 봤다는

민호 님이 결국 고려대 학부생으로 입학을 하게 되었고,

그 속에서 자신이 쌓아온 열정과 체증을 해소하는 것이 이 유튜브의 주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최근 두 달만에 구독자를 10만명을 돌파했다는 심리섭 씨의 리섭TV의 경우도

굉장히 관심이 갔었는데, 사실 말과 글로 정보를 주는 영상도 도움이 되지만

이렇게 민호 님처럼 자신의 인생을 유튜브로 녹여내는 것도 꽤 매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대는 어떻게 다녀왔는지, 그리고 지금 나이가 25살, 20대 중반 정도로 예상되는데

혹시 유튜브를 활동하다가도 곧 군대에 가야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은 됩니다.

 

민호 님이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많은 동영상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의 도전은 꽤나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9년 전 쯤인가요. 케이팝스타에서 이승훈 도전자가 보여줬던

아버지라는 무대처럼, 뭔가 갈증을 해소해 주는 그런 느낌입니다.

 

[대학교 대학생 유튜버] 5수생 미노 님을 보고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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