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상운 버스 운행 중지 사태, 서울시 긴급차량 대체 차량 투입] 출근길 지연 예상

[송파상운 버스 운행 중지 사태, 서울시 긴급차량 대체 차량 투입] 출근길 지연 예상

송파상운의 버스 운행 중지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가 긴급차량을 투입하는데요.

(송파상운, 3416 버스 노선도, 대체 차량 투입, 출근길 배차 시간 지연)

서울시는 정류소 안내문, 버스정보안내단말기, 

120번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대체차량 편성 사실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해요.

120번 상담원님들 진짜 피곤할 것 같네요.

출퇴근 버스 등에 당황한 사람들의

빗발치는 문의에

'정신노동'을 하게 될 것 같네요.

사실 대체 차량은 서울시의 발빠른 조치로 좋긴 하지만,

송파상운에 과징금이랑 잔뜩 때린다고 하니 

좀 아쉬운 부분은 있네요.

애초에, 버스차고지를 기피하는 주민들, 

운행을 할 수 없음에 따라 

직결적으로 피해를 보는 인근 가게 등, 상인들과 

송파상운 직원들, 그리고 그의 가족들

차고지 철거를 핵심 목표로 삼는 재개발조합

송파상운에 책임을 전가하는 서울시

*기사 내용에 따르면, 송파상운에 운행중단의 이유로 과징금, 면허취소 까지 명령할 예정

(서울시, 58대 대체 차량 투입 운행 예정)

서울시는 오는 8월 23일 오전부터 운행 중지가 

예상되는 송파상운 6개 노선(3214·3314·3315·3316·3317·3416)에 

차량 58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8월 22일 말했어요. 

해당 노선은 송파구 마천동을 출발하여 

천호역, 강변역, 잠실롯데월드, 종합운동장 등등을 

지나가는 버스인데요. 

송파상운의 버스 운행 중단은 

거여 2-2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관련하여 시작되었어요. 

송파상운 차고지가 재개발 대상지에 있었기 때문인데요. 

재개발조합 측은 재개발 추진을 위해 

송파상운에 차고지를 비워달라고 요구했지만, 

업체는 대체 차고지 마련이 어렵다면서 차고지를 사용했죠. 

(송파상운 대체 차량 투입, 거여 2-2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련 부지 지도)

이달 8월 14일에는 

차고지 강제 철거(인도집행)가 시도되면서 

송파상운 버스 6개 노선 82대 운행이 전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어요. 

인도집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3214·3314·3315·3316·3317·3416 등 

6개 노선 버스 85대가 

전혀 운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클 거예요.

이에 법원은 송파상운 차고지 부지를 대상으로 

인도집행 판결을 내렸고, 

집행일인 23일 오전 11시부터 송파상운 6개 노선이 중단될 예정이에요. 

서울시는 송파상운 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될 수 없는 만큼 

대체 차량이 투입되더라도 배차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어요. 

대체 차량은 송파상운 차고지 인근 13개 업체에서 조달했는데요. 

김정윤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향후 송파상운에 버스 미운행에 따른 

과징금 부과·면허 취소 등 모든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송파상운이 운행하고 있는 6개 노선은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예비차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어요.

(송파상운, 3317 거여동 마천동 지나죠~)

시민 이용에 불편은 없을 수 있는데,

송파상운 관련 사람들도 

그리고 그 가족들도 

불안해 하지 않고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버스..뭐

좀 불편해도 괜찮습니다.

이번 일로 집안의 가장이 힘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송파상운 버스 운행 중지 사태, 서울시 긴급차량 대체 차량 투입] 출근길 지연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