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고고코리안카드] 고고코리안도 마케팅이 필요했을까요? 인텔 인사이드를 벤치마킹하여 1년만에 인지도를 높이기

즐거운실천 2017. 2. 9.

안녕하세요. 고고코리안이에요.

보통 창업 경진대회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스피치를 할 때면

마케팅에 대한 지적을 많이 받곤 하죠.


그래서 정부에서 제공하는 창업 교과서 중에서

인텔인사이드 캠페인을 공부해 봤어요.


하나의 성공사례를 봄으로써

우리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




먼저

인텔인사이드라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반도체 회사

컴퓨터 칩 회사 '인텔'을 말하는 거예요.


뭐 유명하죠.

브랜드

네이밍, 다 인지도 있구요.

세계적으로 인텔이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미국 최대의 반도체 칩 생산업체인 인텔은

이런 캠페인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했다고 하네요.

인텔 부품인 펜티엄이 컴퓨터 속에 들어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딱 보면 알 수 있게 인지할 수 있는 작업을 한 거죠..대박


인텔은 컴퓨터 제조업체나 회사들이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공고에 나타내면

광고비의 10퍼센트를 부담하는 조건을 내세웠거든요.


(이 사진은 AMD예요! 인텔 아닙니다. ㅋ)



또 컴퓨터 본체 외부랑 박스 포장에 인텔 인사이드 로고를 인쇄하면

칩의 가격을 2퍼센트에서 5퍼센트나 할인해주는 조건을 내건 거예요.

솔직히 할인을 해주지만, 이것을 통해 무료 광고를 한 거나

다름 없죠? 업체 입장에서도 좋죠. 제작 비용이 줄어드니깐요..


당시 전세계의 1,600개의 컴퓨터 제조업체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하네여..

정말 효과적인 마케팅이져?

1,600개라면 꽤 많은 업체의 수 아닌가요?

사용자도 아니고, 회사의 수가 이 정도면 거의 대부분 참여했다는 소린데..많다


이 건으로 인해 인텔은 인텔 칩을 사용함을 통해 컴퓨터의 성능이 향상된다는

독자적 광고도 병행했구요.


요런 캠페인의 시행 결과 인텔의 인지도 수준이 1992년 22%에서

1994년 80퍼센트까지 상승했다고 해요.

인텔 인사이드 캠페인은 현재의 인텔을 만든 브랜드 마케팅의 혁신이라고 불리네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