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군바리] 289중대 그리운 민지선과 수경들
836기 강승희
837기 김현리
838기 민지선
838기 육근옥
그들이 전역하자
1소대의 분위기는 더 안 좋아졌다.
민지선은 제대할 때,
가운데 손가락을 '척'하면서
소대 수인인 라시현을 향해
조소의 표현을 한다.
그녀들이 제대하자,
주인공인 정수아는
1소대가 전 보다
울고 싶고, 떠나고 싶은 곳이라며
독백한다.
뷰티풀 군바리 정수아: 요즘 느낀 거지만
지금의 실세들을 억제하고
막아주던 게 제대한 수경들이 아니었나 싶다.
사실 그녀들이 있었을 때가 더 편했던 거
같기도 하고.
그런 그녀들의 자리를 메꾸려
들어온 후임들은 냉정히 말해
큰 도움이 되는 건 아니었다.
류다희: 저 울어도 됩니까?
민지선: 아니
그렇다.
수경들이 떠나자
오히려 살기 어려워진 1소대..
정수아에게
어쩌면 달콤한 선택의 기로가 놓여있다.
과연 그녀는 본부중대의 유예리의 말대로
본부중대로 갈 것인가!
엘리트로 인정 받은 정수아는
본부중대로 가게 될 것인지?
궁금하다.
[뷰티풀 군바리] 289중대 그리운 민지선과 수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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