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에서 용산역] 용산역 풍경 신호등
이야기의 시작은
무궁화호 출발 시간입니다.
기차는 버스처럼 약간이라도 기다려주는 맛이 없습니다.
그냥 출발하면 가버립니다.
'나'라는 개인을 위해 기차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매섭습니다.
때로는 조직사회를 바라보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예매했던 기차표가
무용지물이 될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습니다.
동대문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용산역으로 가려는 요량이었습니다.
당초에는 그런 계획이었습니다.
4호선이 더 가까운 나는
어떤 블로거의 도움을 받아
4호선 신용산역 3번출구로 나갔습니다.
아래처럼 용산역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유익한 블로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3분 만에 이 용산역 건물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변수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바로 신호등입니다.
신호등, 이 신호등은 용산역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들면 들수록
좀처럼 빨간불이 유지될 뿐,
바뀌지 않습니다.
성공은 수고의 대가라는 것을 기억하라<소포클레스>
5분 이상 기다린 저는 드디어 IPARK라고 써진 간판을 향해 뛰고, 그리고 우측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그 신호등 5분이 중요한 타임이었습니다. 5분을 놓친 저는 1시간 동안 열차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1시간은 사랑하는 가족을 볼 수 있는 인생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잃어버린 1시간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신호등 5분의 변수를 알려주고 싶었기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용산역 경춘선(ITX))
용산역 도로명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현대아이파크몰
용산역 지번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999
여러분!
4호선 신용산역에서 3번 출구로 나갑시다.
그리고 30m 앞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어서 60m가면
위처럼 신호등이 있습니다.
이 신호등 타이밍이 생각보다 길고 인내심을 요합니다.
그러므로, 저처럼 시간이 촉박할 때는
신용산역에서 용산역까지
가깝다는 편견을 버리고,
상황 외에 발생할 수 있는 위의 변수 '신호등'을
꼭 기억하셔서,
저처럼 시간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용산에서 용산역] 용산역 풍경 신호등, 5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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