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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생각] 구슬도 꿰어야 보배, 블로그 포스팅은 꿰면 뭘까?

즐거운실천 2018. 8. 22.

[잠깐생각] 구슬도 꿰어야 보배, 블로그 포스팅은 꿰면 뭘까?


성실하게 글을 쓰면

언젠가 그것이 하나의 문집이 되고,

하나의 책으로 완성된다.


책은 상당히 두꺼운 연결체이다.

종이가 200장이 넘게 결집되어 있다.

풀과 같은 떡제본 끈끈이로

하나의 책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다.


소논문보다 그냥 논문이 의미가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생각이 하나로 뭉친 책이라서

그럴지도 모른다.


난 이런 책을 써본 적이 있기는 하다.

물론 50페이지의 전자책이지만 말이다.


근데 진짜 종이책,

그것이 너무 갈증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블로그의 글도 200자도 쓰기 어려울 정도로

나의 집중력은 한계를 느낀다.


비문도 많고,

명색이 인문학을 공부한 내가

문장력은 그렇다치고

표현력이나 끈기가 이렇게

없어서 쓸까..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그러면 블로그 포스팅을 꿰면 어떻게 될까?


블로그 포스팅을 꿰면 어떻게 변화될까?

티스토리 블로거 중에서도

'동경미짱'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글이 구성지다.


일본인 남편과의 결혼생활과

그 주변을 두르고 있는 여러 삶의 통찰..

문체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읽기 좋다.


그에 반해 나는 늘

가운데 정렬을 하며

최대한 줄을 바꿔서

많아 보이게 하는 것만 한다. ㅋㅋ


나도 언젠가 바뀔 수 있을까?


블로그 포스팅을 꿰면 분명 보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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