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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교수 즐거운 사라 표지] 즐거운 사라, 문학을 통한 현실의 초월

즐거운실천 2017. 9. 5.

[마광수 교수 즐거운 사라 표지] 즐거운 사라, 문학을 통한 현실의 초월


(서울문화사 출판사에서 나온 마광수 장편소설 즐거운 사라 표지)


이 소설의 등장은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화제가 되었고, 문학의 자유가 어디까지인지 논의되었으며,

이 작품의 세계를 이해하는 사람과, '법적 폐기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과의 논쟁이 있었다.


(MBC 뉴스, 엄기영 아나운서 보도, 검찰 마광수 연세대 교수 구속 수감)


마광수 교수, 1994년 구속수감 되었지만

그의 동료 교수는 그가 오히려 금욕적인 삶을 살았다고 증언한다.

다만 작품의 특성이 타인의 눈에 보기에

외설적으로 보였던 것.


어쨌든 우울증을 겪으셨을 고인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그의 작품 세계와

문학에 대한 시도는 다양성의 측면에서

인정받아야 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


[마광수 교수 즐거운 사라 표지] 즐거운 사라, 문학을 통한 현실의 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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