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안희정, 문재인 대통령 볼 뽀뽀,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 안희정 충남지사 예능감 발휘

[냄비받침 안희정, 문재인 대통령 볼 뽀뽀,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 안희정 충남지사 예능감 발휘

냄비받침

KBS의 새로운 예능인데요.

이경규 씨가 역시 나오네요.

(KBS 냄비받침, 독립출판 1인출판의 시작을 알리다)

최근 2~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독립 출판이 방송으로 재탄생되는데요. 

SNS에 끼적이는 

인스턴트 이미지와 텍스트가 아닌 

'진짜 스토리'가 담긴 

'진짜 1인 미디어'를 꿈꾸며 

<냄비받침> 출판사 전격 오픈!이라는 소개로

시작되었네요.

독립 출판이 흥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책을 읽는 문화가

더 발전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냄비받침' 방송에서는 

이경규가 대선 인터뷰' 3번째 대상으로

안희정 충남지사를 인터뷰 했다고 하네요.

냄비받침에 정치인만 초대하는 것은 아니고요.

안희정 지사가 출판기념회를 했었기 때문에

인터뷰한 것이지요.

(KBS냄비받침, 안희정: 평생 들었던 이야기라서)

KBS '냄비받침'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의 공관에 문재인 대통령 다음으로 

이경규가 방문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네요.

(KBS냄비받침, 안희정: 나는 잘생겼다)

안희장 충남지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외모적으로는 거의 동급이라고 웃으면서

"잘 생겼다는 이야기는 평생 들어왔다"는 

특유의 유머로 예능감을 보여줬어요.

또 문재인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었을 때,

광화문에서 갑자기 문재인 대통령의 볼에 뽀뽀를 해서 

외신에까지 소개된 해프닝에 대해 

'이제는 말할 수 있다'면서

"술은 마셨지만 취하지는 않았다"면서

"미안하고 고마워서" 했던 

행동이라고 이야기했어요.

안희정은 이경규가 

직업 정치인이 되는 길을 질문하자

"명예욕이 있어야 한다"면서

"직업 정치인은 국민에게 

빌어먹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이야기했어요.

실패를 극복한 비결을 묻자 

"실패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가다 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을 뿐"이라고

 말해서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안희정 지사님이 

출판 기념회 할 때 

노무현 대통령께서 

많이 우신 것으로 안다"면서 질문했는데요.

(KBS 냄비받침, 고 노무현 대통령 눈물)

대답으로 안희정은 

"그때 공천에서 미끄러질지 아셨던 거다.

 신세를 같아야 하는데 

신세를 갚을 길이 없어 

미안하다고 우신 거였다"라고 

노무현 대통령이 출판기념회에서 울었던 

이유를 설명했어요. 

이어 안희정 출판 기념회 

축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는데요. 

영상 속 故 노무현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죠.

"안희정은 나에게 정치적 동지다. 

그러나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나한테는 가장 잊을 수 없는 것이 

내가 대통령이 되고 난 뒤에도 

여러번 곤경에 빠졌었는데 

안희정 씨가 내 대신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이루 말 할 수 없는 고생을 다했다. 

나는 엄청난 빚을 진거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나왔죠. 

그러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이 친구가 나한테나 

같이 일한 동료들에게 

한번도 부담을 준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친구가 휼륭한 것은 

그 이후에 자기가 당했던 고생이라던지 

희생에 대해서 한번도 생색을 낸 일이 없다. 

나나 같이 일한 참모들에게 

한번도 부담스럽게 한 적이 없다"라며 

안희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어요.

(출판 기념회에서 틀지 않기로 결정)

영상이 끝난 뒤 안희정은 

"나중에 영상 찍은 걸 보니 울고 있더라. 

그래서 출판기념회에서 틀지 말라고 했다. 

나는 그의 참모였다. 

참모가 자기가 모시는 사람의 눈물을 

이용하는 것은 아니다. 

그 눈물을 보이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눈물이였다. 

그런데 그 우는 장면이 그 이듬해 돌아가시고 나서 

대통령의 추억의 영상이 될 줄이야"라면서

속상한 마음을 말했어요.

(KBS 냄비받침, 안희정: 참모가 모시는 분의 눈물을 이용하는 건 아니죠)

이경규는 "故 노무현 대통령 생각을 자주 하는지"라고 질문을 했는데, 

이에 안희정은 "한동안은 도지사가 되고 나서도 

하늘만 봐도 눈물이 날 때가 있었다"라면서 

다음의 말을 이어나가지 못했고,

깊은 표정으로,

"최근에는 생각 안한다. 안한다"라고 대답했어요.

(냄비받침 출연진, 트와이스 출연으로 화제군요)

KBS 냄비받침 기획의도가

인상적인데요.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환경이 결합해 

일어난 새로운 문화 현상! 

독. 립. 출. 판! (※ 독립출판 : 상업적인 출판에서 

벗어나 자신이 담고 싶은 이야기와 작품을 책으로 만든 것)

최근 2-3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독립 출판이 방송으로 재탄생된다.

SNS에 끼적이는 인스턴트 이미지와 텍스트가 아닌 

‘진짜 스토리’가 담긴 ‘진짜 1인 미디어’를 꿈꾸며 

<냄비받침> 출판사 전격 오픈!

그 역사적인 제 1권이 이제 막 출간되려 하고 있다!

냄비받침 챙겨보면

꽤 유익할 것 같아여.

(냄비받침 출연, JYP 트와이스 멤버)

[냄비받침 안희정, 문재인 대통령 볼 뽀뽀, 노무현 전 대통령 이야기] 안희정 충남지사 예능감 발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