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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공무직노조, 모욕발언 이언주 의원 사퇴 요청] 이언주 모욕발언 이슈

즐거운실천 2017. 7. 10.
[경기교육공무직노조, 모욕발언 이언주 의원 사퇴 요청] 이언주 모욕발언 이슈

경기교육공무직노조에서는
모욕발언을 했던
이언주 의원이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는
7월 10일
경기도 광명 하안동 소재의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 

사무실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모욕한 이언주 의원에게 

사퇴를 촉구한다"고 말했어요.

이언주, Un Ju Lee,  국회의원, 전 변호사

출생, 1972년 11월 8일, 부산광역시

소속, 국민의당(경기 광명시을)

학력,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경력, 2017.05~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

2008, 에쓰오일 상무

1997, 제39회 사법시험 합격

국민의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이 의원에 대한 제명 등
징계를 요구했죠.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수석부위원장
고혜경:
'동네 아줌마'라고
비하한 이들의
숙련된 노동이
없었다면
전국의 학부모들은
내일도 도시락을
싸야 할 판이다.




경기교육공무직노조는 "이 의원은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행사한 노동자들을 
'나쁜 사람' 취급했고 저임금과 차별, 고용불안, 골병드는 
노동환경을 바꾸기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을 '미친놈' 취급했다"고 비판했어요.


또 "교육분야를 포함한 공공부문이 
제공하는 공공서비스의 특징을 무시한 채 
부가가치와 생산성의 잣대로만 
공공부문을 평가해 
전체 공공부문 노동자들을 모욕했다"며 
"더는 국민의 대표로서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죠.




더 이어
 "학교비정규직 임금은 인건비로 
책정되지 않고 사업비와 운영비 속에 
포함돼 있어 노동자 취급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할 생각은 하지 않고 이들을 
급식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인 것처럼 매도했다"고 강조했어요.


SBS 보도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파업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미친놈들",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라고 
표현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에 대해 이언주 의원은 개인 매체를 통해 
"공적 이야기가 아니라 사적 이야기에서 나온 내용이다"라며 
"관련 내용을 정확하게 짚고 가기 위해 이야기를 하던 
와중에 나온 말일 뿐"이라고 해명했어요.

[경기교육공무직노조, 모욕발언 이언주 의원 사퇴 요청] 이언주 모욕발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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