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고백] 내가 배우 이경영을 좋아하는 이유 3가지
"재밌네, 재밌어."
사춘기 여고생보다 일상이 늘 즐거운 이경영.
미생 최용호 전무는 오차장을 자신의 전무실로 불러 놓고,
굉장한 카리스마로 그를 대합니다. 오차장은 굳은 심지를 가진 인물입니다. 최전무의 압박에도 결코 지지 않습니다. 최전무의 동해에서 게르마늄 팔았을 때 이야기가 나오자, 오차장은 표정이 서늘해집니다.
과거의 계약직 사원으로 결국 죽음을 맞이했던 이은지 씨를 변호합니다.
미생과 같은 종편 드라마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에서 그의 모습이 나타나면 늘 반갑습니다.
배우 이경영은 '또경영'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입니다.
선한 역할로 나온 적이 거의 없고,
늘 악역과 물리쳐야 하는 보스로 등장합니다.
이경영을 좋아하는 이유 3가지를 정리합니다.
첫째, 이경영의 올백 백발(회색머리)은 연륜이 느껴집니다.
백발의 모습은 나이에 비해서 고심을 많이 한 것이 나타난 결과입니다.
1960년 12월 생일인 이경영은 미생 출연 당시에 50대 초중반임에도
머리의 모든 부분이 백발이었습니다. 그는 전무 이사로 충분히 어울립니다.
둘째, 고급 세단에서 이경영이 타는 2열 사장님 포지션은 선망의 대상입니다.
거기에 타고 있는 이경영의 모습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보통 대형 세단의 뒷좌석에는 이경영이 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창문을 내려서 상대를 위압하는 모습은 정말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송강호는 운전석에서 늘 운전하는 역할로 자주 나옵니다.
반면에 이경영은 직접 운전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셋째, 이경영의 목소리가 중후합니다. 굳게 입을 다무는 모습까지.
이경영의 목소리를 따라하려면 입을 다무는 기본기를 익혀야 합니다.
그가 이런 대사를 하기만 해도, 영화는 전체적으로 무게감이 더해집니다.
유해진 씨가 영화에서 맡은 역할이 있는 것처럼
이경영은 이런 영화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취향 고백] 내가 배우 이경영을 좋아하는 이유,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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