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애 별세] '월계수' 마지막 유작으로 남기고 배우 김영애 우리 곁을 떠나다

[배우 김영애 별세] '월계수' 마지막 유작으로 남기고 배우 김영애 우리 곁을 떠나다

배우 김영애,

영화 변호인 뿐만 아니라

정말 수많은 드라마, 영화 작품에서

뵐 수 있었던 분인데요.

 4월 9일 오전 별세하셨다는

소식이 언론에 공개되었어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 화의 가족 사진 촬영 장면

 고인의 빈소는 

지금 현재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어요. 

발인은 4월 11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로 예정되어 있어요.

김영애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후에 

'월계수'에 출연했었던 배우 차인표는 

고인의 유작이 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그 영상에서 김영애는 

스태프들의 도움과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대기실로 향하는 장면이 나와요.

대기실에서는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포옹을 했어요. 

촬영을 마친 후에

김영애의 마지막 퇴근길은

모든 동료 및 후배들이 다함께 배웅했어요.  

김영애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0부 촬영까지 모두 마친 후에는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스스로 영정사진을 준비하고 

수의로 입을 한복을 골랐던 것으로 전해졌어요. 

본인의 장례 절차 등도 

모두 정해놓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4월 9일 김영애의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에서

이 배우 김영애 씨의 별세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려왔는데요.

 "김영애씨는 2017년 4월9일 오전 10시58분에 별세하였습니다.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2016년 겨울에 건강이 악화되어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와중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습니다"라고 이야기를 전했어요.

김영애는 별세 소식을 듣게 된 

배우, 연예계 선후배, 동료들의 애도와 

조문이 이어지고 있어요.

[배우 김영애 별세] '월계수' 마지막 유작으로 남기고 배우 김영애 우리 곁을 떠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