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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즐거운실천 2017. 1. 24.

요새 문득 90년대가 그립다.

모든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던 시절

90년대가 지나고 2000년대 2010년대

시간이 참 빨리간다.


1999년 12월 30일쯤인가

곧 2000년이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싫었다.

안방에 누워서

뭔가 고민에 사로잡혔던 것 같다.


시간은 결코 뒤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도 금새 지나가버린다.


벌써 2017년도 2월 중순이다.

출근, 퇴근, 잠자기 등 여러가지를 하다가 보면

하루는 금방 지나가 버린다.


90년대는 우리의 추억 속에서 살아있지만,

사실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일뿐이다.




흑백 사진은 보통

과거를 의미하는 장치이다.


2030년쯤 되었을 때

다시 2017년이 그리워질까.


이때를 생각하면 어떤 일들이 떠오를까?


추억을 붙잡고 싶다.

사진이 아닌 어떤 확실한 것으로 추억을 붙잡아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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