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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국토교통부 11월 6일 핀셋 지정 서울시 27개 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즐거운실천 2019. 11. 8.

[분양가 상한제] 국토교통부 11월 6일 핀셋 지정 서울시 27개 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분양가 상한제' 11월 6일에 발표되었습니다.

분양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곳을 정부에서 막겠다는 것입니다.

'핀셋지정'은 깨놓게 말해서 두루뭉술하게 도단위, 구단위, 시단위가 아니라,

동단위로 구체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이기도 합니다.

소위 투기꾼들이 몰려들어 프리미엄 차익을 실현시켰던 곳을 규제하겠다는 것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지정 조건은 물가 상승률 기준으로 상승폭이 심한 곳이 핵심입니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견 11월 6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서울 27개동 지정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견 11월 6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서울 27개동 지정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27개동이 서울시 무슨 동인지 살펴보고

곱씹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쾌재', '야호', '호재'를 외치는 지역이 있으니,

바로 부산 지역과 고양시, 남양주 등이 되겠습니다.

 

<분양 관련 해제 지역-출처 국토부 공지>

1.조정대상지역 부산 3개구 전부 해제 조치 되었습니다.

2.고양, 남양주 부분해제 되었습니다.

 

다시 분양가 상한제 이야기로 돌아와서,

동단위로 핀셋 지정해서 분양가 상승을 낮추면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하는 것이 취지라고 합니다.

고분양가 책정 등 시장 불안 우려가 있다면 바로 추가 지정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마용성 중 한 곳, 결국 강남도 넘어설 것, 마치 전투력 53만 프리더를 넘어서려는 베지터를 보는 것 같습니다.

위의 상황을 살펴보면

분양가 상한제에 입맛을 다시면서 침을 '꿀꺽' 삼키며, 새로운 분양 아파트를 노리는 사람은 주로 누구일까요?

바로 재력이 상당히 있음에도 서민 코스프레(영화 기생충 반지하 느낌)로 소득을 과소 신고한 '신혼부부'를 비롯한 30대의 대출 가능 직장인, 현금 흐름 보유자 등일 것입니다. 요새 주담대(주택담보대출) 대출이 어려운 실정이니까요.

 

20대가 주택을 구매하는 것은 흔하지 않고, 보통 부모 찬스를 쓴 후에야 30대 중에서도 대출 자격이 되는 경제력 즉 4대 보험과 안정적인 직업과 신용등급 2등급 수준의 회사원의 경우는 서울의 '마용성'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마용성, 마용성이란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를 줄여서 일컫는 말입니다.

한국일보 기사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30대가 주로 매입한 지역이 성동구 40퍼센트 수준이며,

마포구 38%, 용산구 34%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요즘 뜨고 있다. '서울에서 떡상 지역'이라고 소위 부를 수 있겠습니다.

^^

<참고 유튜브 채널>

1.제가 즐겨 보고 있는 지식 유튜브 채널 '단희TV'에서도 서울시 분양가 상한제 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2.집값 하락론, 집값 폭락, 일본의 주택 시장과 같이 버블 경제처럼 주택의 가격이 끝을 모르고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유튜버 '라이트하우스'님의 영상에서도 분양가 상한제의 힌트를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서울시의 어떤 지역이 분양가 상한제에 '간택(반대의 의미로-반어법)'되었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블로거의 희망인 '네이버의 간택'과 달리 이번 분양가 상한제는 주택 보유자, 재건축 주택 보유자, 지역주민, 조합원 등이 가장 싫어하고 보기 싫었던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11월 6일 분양가 상한제 제도 시행 안내, 강남 송파 중심으로 마용성이 낙점되었다.(분양가 상한제 마용성 선정)

[ 서울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1. 강남 8개동 (개포, 대치, 도곡, 삼성, 압구정, 역삼, 일원, 청담)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2. 송파 8개동 (잠실, 가락, 마천, 송파, 신천, 문정, 방이, 오금) 9호선 골드 혜택 안녕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3. 서초 4개동 (잠원, 반포, 방배, 서초) 3.3m제곱 1억 거래의 서초동 역시 핀셋 지정되겠죠.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4. 강동 2개동 (길, 둔촌) 길동, 둔촌동 길동은 우성아파트 재건축 이슈,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5. 용산 2개동 (한남, 보광) 한남동은 연예인 동네로도 알려져 있죠.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6. 마포 1개동 (아현)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몰려 있는 동네 주변 아현동 올라도 올랐었죠.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7. 영등포 1개동 (여의도) 9호선, KTX, 주거 편의 등 인기 동네죠.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8. 성동 1개동 (성수동1가) 중소벤처기업이 가장 많이 탄생된다는 곳, 드라마 미생 장그래 배경이고, '마용성'에서 잠재력을 갖춘 동네죠.

 

그럼에도 분양가 상한제라는 제도 시행이 서울시의 집값을 잡지 못했다는 언론사의 보도도 많습니다.

그리고 정책 미스라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핀셋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의 반발도 있을 것은 명약관화(불 보듯 뻔하다.)한 일이겠지요.

 

분양가 상한제 1단계 요건은 '법정요건'입니다.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을 말합니다.

직전 12개월 평균 분양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2배 이상인 곳입니다.

청약 경쟁률은 직전 2개월 모두 5:1 수준이어야 하며, 직전 3개월 주택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20퍼센트 이상 증가한 곳을 말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2단계 요건은 '정량요건'이죠.

분양가 상승률 뿐만 아니라 서울 집값을 선도하며 고분양가 책정 분위기 동향(움직임)이 보이는 단지를 말합니다. 또한 대단지 아파트도 정부의 메인 타겟입니다. 일반분양 예정 물량이 1천호(1천 가구) 이상인 곳을 정량적으로 파악합니다.

또한 82대책 이후에 서울 평균을 초과하는 집값 상승률을 보인 곳도 분양가 상한제 대상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3단계 요건은 '동별검토'입니다.

정비사업 또는 일반사업이 있고, 최근 상승률이 높은 지역을 '구단위'에서도 선별합니다.

 

[분양가 상한제] 국토교통부 11월 6일 핀셋 지정 서울시 27개 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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