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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오면 느끼는 것들1] 도서관이 존재하는 이유

즐거운실천 2019. 9. 27.

[도서관에 오면 느끼는 것들1] 도서관이 존재하는 이유 '스마트폰 중독 벗어나 도서관으로 가자'

 

"스마트폰보다 도서관이 낫다."

 

도서관은 집에서 가까워야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익숙해져야 하고, 친숙해져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물리적인 거리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도 가까워져야 합니다.

도서관은 예전부터 우리 곁에 있어서 소중한 줄 몰랐지만 사실 공기처럼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내고 있었습니다.


행정도시로 7주년을 맞고 있는 세종시는

정부기관이 모두 몰려 있는 가운데, 호수공원 옆에 국립 세종도서관이 위치합니다.

반포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카드를 만든 적이 있는데,

그 카드로 태그하니까 여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다만 국립중앙도서관 카드에는 바코드가 없기 때문에 RF태그 형태로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국립 세종도서관을 예로 들어 3가지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도서관에 들어갔을 때 기분에 대해서입니다.

도서관에 들어가면 일단 넓고 쾌적한 천장고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도 되었지만,

여기저기 숨겨진 장소가 많고, 개방감이 극대화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다음으로, 도서관 이용자의 종류에 대해서입니다.

디지털 자료실, 미디어 자료실 등 PC에 친화적으로 이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디지털 자료실을 이용하는 경우는 또 몇 가지로 나뉘는데,

초록색 칠판 배경의 판서하고 있는 인터넷 강의 화면을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쓸데 없이 포털 사이트 뉴스를 보는 사람이 또 절반을 차지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서관의 편의시설에 대해서입니다.

국립세종도서관 홈페이지의 첫번째 랜딩 화면의 오늘의 핫 게시물은 바로

구내 식당에 대한 정보입니다.

전국의 국립 도서관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도서관이 있고 없고는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도서관에 오면 느끼는 것들1] 도서관이 존재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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