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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코리안카드] 새로운 캐릭터 개발을 위한 연구 (곰돌이 푸우를 파고들자) 1편

즐거운실천 2017. 2. 18.

새로운 캐릭터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에요.

연구는 무슨 그냥 잡담 ㅋㅋ헐


오늘은 곰돌이 푸우에 대해서 연구해보려고 해요.

ㅋ 갑자기 캐릭터 연구하는 곳이 되었네요.

새로운 캐릭터 개발을 위한 연구 (곰돌이 푸우를 파고들자)


사실 캐릭터가 어떤 사업이나 비즈니스의 본질은 아니에요.

근데 그거 아세요?

예전엔 영업사원이 일감을 따오잖아요.

요새는 웹사이트가 일감을 따오는 영업사원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영업의 꽃은 캐릭터가 되었구요.

캐릭터는 이제 단순히 일러스트가 아니에요.

회사나 어떤 비즈니스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이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 중에서

캐릭터를 통해 은근히 매출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헤헤 암튼 그렇다는 거예요.





솔직히 위의 곰돌이 푸우를 보세요.

전혀 화려하지 않잖아요.


뭐 악세서리도 달고 있지 않죠.

밋밋해요 솔직히. 얼굴도 잘생긴 편은 아니구요.


꽤 생략도 많이 되어 있어요.

귓바퀴도 없고, 곰돌이 특유의 무늬나

뱃가죽의 2색 컬러 등도 반영이 안 되어 있고요.

그냥 밀가루 덩어리 같다는 느낌도 들어요. ㅋㅋ


아니면 핫도그의 색깔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그냥 갈색 덩어리? ㅋㅋ


거기에 빨간색 옷을 입혔을 뿐이에요.

빨간색 레드 티셔츠를 입고 있는 핫도그라고 봐도 되지요.


그런데 이렇게 단순한 곰돌이 푸우가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잖아요.


왜 그럴까요?

그것은 아마도 푸우가 가진 포근함과 단순함, 좀 부족해 보이는 느낌 때문일 거예요.

푸우 인형을 챙겨주고 싶은 이유는

푸우가 여러가지로 부족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머리도 스마트하지 않고,

외모적으로 봤을 때도 뭔가 날렵하지 않아 둔해 보이죠.

군대에 가면 아마 고문관이라는 단어로 불리웠을 거라고 하네요.


아랫도리, 바지도 입지 않아서 뭔가 챙겨주고 싶은 기분이 들죠. ㅋㅋ


그리고 곰돌이 푸가 맞는 명칭일지도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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