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다

[글쓰기의 어려움] 블로그 글쓰기의 3가지 방법 제안

즐거운실천 2020. 2. 23.

[글쓰기의 어려움] 블로그 글쓰기의 3가지 방법 제안

 

많은 블로그가 주요 포털 검색 사이트의

정보 제공자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어로 된 인터넷 상의 텍스트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시절

다음, 네이버 등에서는 검색 결과의 다양성을 위해서

그리고 자신들의 회사에 끊임없이 콘텐츠를 생산해 줄 자발적 운영자를 만들기 위해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싸이월드가 한창 유행하던 2003년, 2004년에

시작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블로그라는 개념이 낯설었는데,

개인마다 알고 있는 정보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콘텐츠와 글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의 전형적 모습

그러던 중에 네이버 블로그는 '맛집 블로그', '맛집 탐방' 글로 도배가 되고

넘쳐 흐르게 됩니다. 가운데 정렬을 해서 글을 조금만 쓰고,

아이콘으로 도배를 하는 그런 상황이 된 것이죠.

 

오늘은 블로그 글쓰기를 극복할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째, 술자리 대신 카페에 잠시 가서 블로그 포스팅 2개씩 쓰는 방법입니다.

 

직장에 다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심적인 여유가 없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일 아침에 6시 30분에 일어나서 출근해야 되는데,

새벽까지 블로그 글을 쓸 수 있을까요?

부담이 되어서 일단 쉬어야 된다는 생각에 창작 활동을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럼 블로그로 글을 쓰는 것이 창작의 고통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름 고상한 취미라고 생각을 돌리면 됩니다.

무조건 카페에 가야 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수다를 떨거나 사람들이 뭔가 작성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함께 쓰는 것입니다.

 

둘째, 자신의 글을 읽는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팔아야 합니다.

 

글을 쓰는 것은 적극적인 생산활동입니다.

독자를 상상으로 설정해 놓고, 그 사람이 읽을 것이라고 정한 후에 글을 써 보는 것이죠.

저는 지금 이 글을 그냥 주말에 휴대폰으로 '아 이제 오늘부터 블로그 애드센스, 티스토리 유명하다는데 시작해볼까?' 하는

부업을 늘 희망해왔지만 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영향력 있는 유튜버 '신사임당'의 영향을 받은 창업 다마고치의 운영자의 말에 따르면

풀에서 톰슨가젤이 되는 방법은 일단 자신의 무언가를 팔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풀'은 그냥 식물로 다른 아무 것도 포식할 수 없습니다.

매일 식당에 가서 밥 먹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은

이 '풀'의 상태라고 볼 수있습니다.

 

톰슨가젤 정도 된다면 이 풀을 먹을 수 있게 됩니다.

즉, 우리는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는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버는 돈이 은퇴 후에는 끊기게 됩니다.

그때 우리는 풀을 뜯을 수 있는 식성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블로그 글을 쓸 때는 어떤 풀을 뜯을지 대상을 정해 놓아야 하는 것이죠.

 

셋째,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를 법한 뉴스도 좋지만, 잘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익숙한 것도 자신의 생각을 첨언합니다.

 

인터넷이 발달한 시대에 '완전한 새로운 정보'는 찾기 어렵습니다.

정보의 홍수가 된 것이죠. 그렇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냐면 그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은 즉각적인 것을 좋아하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도 받아들이는 곳이 이 곳입니다.

뉴스도 좋지만, 새로운 사실을 공유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것이 어쩌면 좋은 포스팅의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각도 다 거기에서 거기라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처럼 광고성 글이 범람하는 가운데, 자신의 생각마저 없는 글이라면

너무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입니다.

 

[글쓰기의 어려움] 블로그 글쓰기의 3가지 방법 제안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