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개통 13년] KTX 개통 13년, KTX 통근족, KTX 빨대효과

[KTX 개통 13년] KTX  개통 13년, KTX 통근족, KTX 빨대효과

이번에 

KTX 개통 13년

화제인데요.

KTX에 대한 사회적 현상을

말하는 용어가 있어서 공유해 드리고자 해요.

[KTX 개통 13년] KTX  개통 13년, KTX 통근족, KTX 빨대효과

첫째로 'KTX 빨대효과'라는

말인데요.

KTX 빨대효과 (KTX straw effect)

수도권 집중현상을 말해요.

2004년 4월 1일 KTX 개통이 가져온 

수도권의 강력한 흡인력에 

지방이 쪼그라드는 현상을 말한다.

^^

이러한 빨대효과 때문에 

서울에서 지방 또는 지방에서 

서울로 KTX 출근을 하는 KTX 통근족이나 

그 덕분에 과거의 주말부부 신세를 면한 

KTX 부부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KTX 빨대효과 [KTX straw effect]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두번째로는

'KTX 통근족'이라는 말인데요.

10만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고요.

1998년 정부대전청사

그리고 세종시의 정부청사 등

이제 KTX는 필수 수단이 되었어요.

또, KTX 개통 계기로 세종시로 이전한 것도 큰 이유!

또, 지방의 전원주택이 대세가 된 것도

KTX의 인기에 한 몫했어요.

^^

2010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등이 

충북 청원군의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이전한 것이 

또, 공무원들의 KTX수요를 이끌어냈는데요.

이 기관들에 근무하는 공무원 중 많은 사람들이 

초장거리 출·퇴근자가 된 것이죠.

2000년대 들어 시작된 귀농과 전원주택 흐름을 이어받아 

초장거리 출퇴근자가 된 경우도 있어요.

경기도 외곽지역(양평, 광주, 가평, 파주)

강원도 영서 지역(춘천, 원주 근교) 등이 대표적인데요.

과거에는 경기도 외곽, 강원도에서

서울의 회사에 통근하려면 

승용차를 구입해 운전하거나,

기차를 이용했었어요.

^^

최근 정부정책과 더불어,

경의선 광역전철(2009년 7월), 

경춘선 복선전철(2010년 12월) 의 개통이 이어지고,

대중교통 여건도 활성화 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인천공항∼평창 구간 KTX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수도권 외곽순환도로와 

수도권 광역전철망 등 교통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수도권 북부, 충청권, 강원권의 전원주택에 살면서 

통근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어요.

^^

그럼,

이상으로

[KTX 개통 13년] KTX  개통 13년, KTX 통근족, KTX 빨대효과

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