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화재 관련] 제천 소방관들 처벌 마세요, 청와대 국민 청원

[제천 화재 관련] 제천 소방관들 처벌 마세요, 청와대 국민 청원

 

화재로 가족들을

잃은 유족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

 

그럼에도 유족들은

제천 화재 소방관들에게

처벌을 하지 말아달라는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원진행중] 제천화재관련 소방공무원 사법처리반대

 

1월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천 화재 관련 소방공무원 사법처리 반대'라는 

청원 게시물이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어요.

 

청와대 게시판 청원자는

"완벽하지 않은 현장 대응의 책임을 물어

처벌하는 선례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재직기간에 한 번이라도 대응에 실패하면

사법처리될 수 있다는 작두 날이 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죠.

 

청원마감일이 2월 16일까지니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카테고리는 안전/환경에 놓여있어요.

 

그리고 "소방청은 이미 충북소방본부장 등

4명의 책임자를 직위 해제했다"라고 말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소방공무원들에

계속 맡기려면 경찰의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어요.

(출처=JTBC 뉴스 캡쳐, 왼쪽에 LPG 가스통이 있는채로

소방공무원들은 목숨을 걸고 구하고 있습니다.)

 

발화에서 구조까지 '긴박한 순간'

그는 "오늘도 전국 소방관들은

1,785건의 인명구조 활동을 하고 있으며,

4,976명을 구하는 구급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구한 목숨이 적절하지 못한

현장 대응으로 희생된 수와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청원 참여를 진심으로 호소했어요.

 

1월20일 오후 1시 기준

청원글의 반응으로, 

2만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네요.

 

[제천 화재 관련] 제천 소방관들 처벌 마세요, 청와대 국민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