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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사기 생리대 불순물 검사 관련 식약처 김만구 교수 갈등] 생리대 검사 방법 대국민 사기

즐거운실천 2017. 10. 28.

[대국민 사기 생리대 불순물 검사 관련 식약처 김만구 교수 갈등] 생리대 검사 방법 대국민 사기

 

김만구 교수,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국민 사기

대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했다면서

주장을 제기했는데요.

 

'생리대 환경호르몬 대국민 사기'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식약처(식팜의약품안전처)

다시 한번 충돌한 것이지요.

 

김만구 교수는 10월 27일 한 언론과 만나서

식약처가 진행한 시험 전반에 관한 내용을

자신이 한 시험과 비교하면서

"생리대 시험 결과 발표는

19년 전 컵라면의 환경호르몬 검출시험에 이은

제2의 대국민 사기 시험이다"라고 주장했어요.

대국민 사기, 식약처 생리대 검사, 환경호르몬 수치 측정 방법 지적

(대국민 사기, 식약처 생리대 검사, 환경호르몬 수치 측정 방법 지적)

 

사실 컵라면,

먹으면 안 될 정도로

해로운 환경호르몬 배출이 있었다고 하죠.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시료를 넣는 양인데요.

 

 식약처는 분쇄한 시료 0.5g을 20㎖ 유리 바이알에 넣었는데요.

바이알을 120도로 가열해(뜨겁게 만들어) 

생리대에서 바이알 공간으로 뿜어져 나온

기체상태의 유해 물질 20㎖ 중 1㎖를 분석기에 넣은 것이죠.

 


김만구 교수는 생리대 1개가

약 5g인 점을 생각하면

10분의 1개의 생리대를 부수어 넣은 것에 해당하며, 

1㎖만 분석기에 넣은 것은

결과적으로 봤을 때, 생리대 200분의 1에 해당하는

매우 소량을 분석한 것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월 28일 식약처는 생리대에 들어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살펴본 조사에서 '안전성에 문제없다'는

결론을 발표했는데요.

 

우리나라 여성,

안 그래도 생리불순과

출산율 저하 등등

총체적으로 국가적 문제인데,

생리대 좀 깐깐하고 제대로 검사하면 안될까요?

 

김만구 교수는 "식약처에서 시료를 120도로 가열해

가혹 조건으로 시험했다고 하는데

이는 VOCs를 분석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끓는 온도가 높은 SVOCs를 분석대상으로

하는 방법이다"고 지적했어요.

  

생리대 모든 유해성분 규명 및 역학 조사 촉구, 내 몸이 증거다. 나를 조사하라

(생리대 모든 유해성분 규명 및 역학 조사 촉구, 내 몸이 증거다. 나를 조사하라.)


또, "이렇게 시료량을 줄여 불검출 결과를 내는

'눈속임 시험'을 하는 것은 식약처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논란이 됐던 각종 오염물질에 관한

사건을 대처하는 정부 부처의 적폐였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냥 '오가닉 천생리대'를 만들어서

쓰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김만구 교수,

깨어있는 지성인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진실을 밝혀주시는 모습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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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사기 생리대 불순물 검사 관련 식약처 김만구 교수 갈등] 생리대 검사 방법 대국민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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