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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입국 제한 유보] 도널드 트럼프, 한국 등 입국제한 "적절한 시기에 할수 있지만 지금은 아닐 듯"

즐거운실천 2020. 2. 27.

[트럼프 한국 입국 제한 유보] 도널드 트럼프, 한국 등 입국제한 "적절한 시기에 할수 있지만 지금은 아닐 듯"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금은 한국 입국 제한 하지 않겠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시간 기준 27일 오전 8시 기자회견이 화제입니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경우 모든 해야 할 것들이 준비된 수준"…미국 질병 위험 낮은편으로 스스로 평가

한국 이탈리아 국가 여행, 입국제한 조치 질문에는 아직 결정할 수준은 아니며, 향후 지켜보기로 함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모든 것에 확실히 준비가 있다"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뉴스 언론에서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위험은 지금도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기 국경폐쇄 등이 주효했다는 취지로 미국의 대응을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여행 재고, 입국 제한 보류, 여행경보 3단계로 격상

 

그리고 한국 등에 대한 입국 여행 제한 질문에는 "앞으로 적절한 시기 수도 있지만 지금은 적절한 때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국 입국 제한, 여행 제한을 걸리지 않았지만 여행경보 3단계로 올라간 것은 상당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트럼프, 한국 입국 제한 지금이 적절한 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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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미국 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 관련한 한국, 이탈리아에 대한 입국 제한에 대해 적절한 때에 있지만 지금 당장은 적절한 때가 아니라고 밝혔.

당장 시행하는 조처를 하기 보다는 앞으로의 변화 상황을 지켜보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가능성은 추후 결정하도록 놓아둔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한국 여행제한 조치 질문에 "적기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문답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등으로 가거나 그곳에서 오는 여행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지'라는 질문에 다음처럼 의견을 나타냈다.

 

미 국무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한국 여행경보 3단계로 격상, 기존 여행경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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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19 의해 상당한 수준으로 심하게 강타를 당했으며, 이탈리아도 같은 상황이"라면서 "중국에서 일어난 일은 분명하지만, 숫자에 변동이 없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좋은 소식일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지금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나라에 집중해야 한다" "그들은 그들의 나라에 대해 일하고 있다" 언급했다.

앞서 국무부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난 22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각각 2단계로 상향 조정했고, CDC 이틀 뒤인 24 최고 단계인 3단계(불필요한 여행자제) 격상한 있다.

YTN 주요뉴스, 미국 CDC, 한국 여행경보 3단계로 격상 조치

국무부는 4단계로 여행경보 등급을 나누는데 일반적 사전주의, 강화된 주의, 여행 재고, 여행 금지 순이다. CDC 여행 공지는 주의(일반적 사전주의), 경계(강화된 사전주의), 경고(비필수적인 여행 자제) 3단계로 나뉘어 있다.

전날 인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윗을 통해 기자회견을 예고하며 CDC 관계자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예고한 있다.

이와 관련, 이날 기자회견에 입국 금지, 여행경보 추가 격상 한국에 대한 고강도 추가 조치가 발표될 가능성이 추측되어 왔던 상황이다.

 

미국 코로나19 위험 여전히 낮은 수준 유지, 조기 국경폐쇄 유효했다고 스스로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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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매우 매우 준비가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한다면 해야 무슨 일이든 준비가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다만 미국 국민에 대한 코로나19 위험은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기 국경폐쇄 등이 주효했다는 취지로 미국의 대응을 자평했다.

미국 코로나19 총괄 책임자, 마이크 펜스 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백악관이 요청한 25 달러 규모보다 많은 액수를 배정한다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매우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견은 트럼프 대통령이 24~25 인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공식 일정이다.

보건당국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간 문제라며 경고 수위를 올리고 있고 주식시장 폭락 경제적 타격으로 인해 자칫 대선 악재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다시 한번 요약하자면,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책임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의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백악관이 요청한 25 달러 규모보다  많은 액수를 배정한다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매우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견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25 인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공식 일정이며,

각국의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었던 기자 회견 이기도 하다.

 

이 기자회견이 가지는 내용이 한국, 이탈리아 등에 경제적으로도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트럼프 한국 입국 제한 유보] 도널드 트럼프, 한국 등 입국제한 "적절한 시기에 할수 있지만 지금은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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