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튽훈 김장훈] 프로 극복러 숲튽훈 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
숲튻훈 김장훈, 마치 그의 두번째 이름처럼 느껴집니다.
김장훈은 대한민국 유명 남자가수입니다.
또 기부 활동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숲튽훈 의 숲이 '쇠금/성씨김'을 나타내는 것도 놀라운데,
한글의 '튽'이라는 글자와 한자의 '장'이 비슷한 모양인 것을
만든 사람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사실 튽이라는 단어는 없지만,
새롭게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디시인사이드 에서 유행하고 있는 '야민정음'에서 주로
'튽'이라는 글자가 사용되고 있고,
긍정적이지 않은 의미로 사용될 때도 많기 때문에
숲튽훈에 초월한 김장훈 씨야 그렇다 치고,
일반 대중들이 너무 숲튽훈, 숲튽훈 이야기하면 좀 실례가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디시인사이드 야민정음식 유행어 탄성으로
10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67년생 김장훈이 친구처럼 가깝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실 김장훈 씨의 나이는 프로필용과 진짜 나이가 따로 있습니다.
김장훈 VS 숲튽훈 처럼
김장훈 나이는 1967년생이고,
숲튽훈 나이는 1963년생이라고 합니다.
한국 나이로 57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무튼 김장훈 씨가 '프로 극복러'라는 컨셉의 게스트로 등장해서
라디오스타에서 '티키타카' 방식의 토크를 보여준 것은 정말 유쾌했습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 보통 포식자 김구라에게 게스트가 잡아먹히는 것이 보통인데,
김장훈 씨는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보다 자신이 '공황 선배'임을 알리며,
김구라의 질투를 얻어내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티키타카'라는 말의 뜻은
스페인어에서도 유래한 것인데,
"fútbol tiqui-taca"라고 합니다. 빠르게 볼을 주고 받는 축구 전술의 이름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용했던 전술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합이 잘 맞는 두 명의 사람(개그맨, 토크 진행자)이 서로 주고 받으면서
테이블 테니스(핑퐁), 탁구처럼 주고 받는 절묘한 토크를 지칭하는 표현이 되었습니다.
라디오스타에서 포식자 김구라와 티키타카를 했던 대표적인 인물로는
조세호 (구 양배추) 씨도 해당될 것같습니다.
조세호 씨가 티키타카 할 수 있는 상대는 김흥국, 김구라 등입니다.
아무튼 다시 김장훈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요즘처럼 일본 불매운동 유행하는 시기에,
김장훈 독도 팀이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2012년에 독도 수영 기획을 했던 일은
지금은 많이 기억하지 못하는 분도 많지만 꽤 행동력을 보여준 일이었습니다.
여러 이슈들과 전성기에 비해서 떨어져버린 가창력으로
유튜브 에서도 많이 회자되고 있는 숲튽훈 이지만
그래도 몇십년 동안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지고, 영향력도 주고 있는
몇 안 되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시간이 되실 때,
김장훈 씨의 슬픈 선물 들어 보시면,
꽤 감동을 받으실 것 같습니다.
여자 친구에게 아직 할 말이 천 마디도 넘지만
생각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는 김장훈의 다짐은 정말 공감이 가고 슬픕니다.
'공황 선배'로 자신을 희화화 했지만,
그래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장훈이 정말 재미있고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숲튽훈 김장훈] 프로 극복러 숲튽훈 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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