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시사회가 개최됐어요.
영화 제목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인데,
이 영화의 내용도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고,
무엇보다도 시사회가 끝난 후에,
간담회에서 두 사람에 대한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대답한 것이
화제가 되었어요.
김민희, 탤런트이면서 영화배우예요.
요새 네이버 인물검색에 나이는 표시 안 되는데,
연예인이나 배우는 사실
나이가 중요한 것 같지는 않아요.
젊게 살면 젊게 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요.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전공,
1999년 역시 학교라는 드라마를 통해 등용문을
가졌던 김민희네요.
2010년 미쟝센 단편영화제 멜로드라마부문
명예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고요.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을 받은 적도 있네요.
홍상수 감독은
시사회 직후 두 사람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먼저,
김민희와 마주 보았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어요.
그리고 이런 멋진 말을 했어요.
"얘기해야 될 자리인지 모르겠는데,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입니다.
홍상수, 영화감독
1960년생으로
시카고예술학교대학원에서 영화학 석사 공부했어요.
1996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을 연출하면서
데뷔했고, 아마 이 영화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인상을 남겼던 작품일 거예요.
많은 국제 무대에서 수상은 물론이고,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영화학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어요.
^^
홍상수 감독은
위의 담백한 대답에 이어서,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고 아름다운 대답을 했다고 해요.
굉장히 존경스럽고
각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는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이 화제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잘 어울린다는 댓글을 달았고,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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